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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10/03 22:33:51 |
Name |
초코파이 |
Subject |
첫 소개팅 관련 질문입니다.[연상여자관련.] |
일단 제가 이런글을 쓰게 될지 몰랐지만
또 이런 글을 쓰게 되서 참 유감스럽지만,
한편으로 가을이라는 계절이 점점 다가오고 있긴 한거 같네요.
일단 저는 23살 남자이구요.
소개받는분이 25살 여자분이고 (2살 연상입니다.;)
미팅은 해봤지만 소개팅은 처음이라서
좀 긴장도 되고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겟네요.
일단 소개받는분이 노원이랑 창동 사이에 사시고
제가 학교가 정릉쪽에 있어서
돈암(성신여대)이나 대학로쪽에서 만나려고 생각중인데
대충 코스를 밥(파스타&피자 OR 가벼운 일식)- 카페OR 맥주바 해서
(대략 동선같은건 정해놨습니다.)
한 6시쯤 만나서 9시반 안에 마치고 보내는 코스로 생각중인데..
돈암이나 대학로보다는 명동에서 하라는 사촌형,누나들의 쿠사리와 카톡으로
처음에 연락처받고 너무 수다스러웠다는 말들이 있어서,
(원래, 제가 좀 말이 많습니다. 어색한거 안좋아하고 수다스럽다는 소리를 종종 듣습니다.;;;)
다만 카톡을 보낼때 너무 말이 많았던게 첫 소개팅이라 좀 주접스러운건지 어색한건지 모르겠네요.
(다들 진리의 케바케라고는 하지만.. 물론 전 신경을 안쓰는데 주변에서 말이 더 많으니 갑자기
신경이 쓰여서요..;;)
어제 안부묻고 토욜에 만나자고 말을 하고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제가 연락드린다는 식으로
카톡을 보냈고 상대방분도 토욜이 좋은거 같다고 얘기를 해서 토욜로 날짜만 정했고
시간이랑 접선장소는 정하고 있지 않지만, 위에서 밝혔듯이 대학로 OR 돈암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군나나 연상이라니 좀 긴장도 되고 기가 세다는 주선자의 얘기를 들으니
더더욱 그러네요..
피지알러 여러분들 연상을 대할때 어떤 마인드가 좋을지 궁금합니다.
조언 좀 부탁 드릴게요.
PS.소개팅으로 질게를 모조리 검색해도 첫소개팅이라 긴장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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