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의 사범대에 진학하면 좋은 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전 이미 다자란 성인입니다. 자라면서 가까운 사촌들 학벌을 알게되었는데

그냥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알고있었던 저희 고모부께서 서울대 사범대나온 것을 보면서 왠지 뭐랄까 좋은 학력의 메리트가 오히려

사범대에서는 깎이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서울대를나와서 선생님을해서 지위가 떨어진다는 것이아니고 그냥 너무나 평범하게 보았던 분이 저는 못가고 너무 위에 있는곳으로만 보았던 서울대를 나오셔서 좀 놀란 게 큰것 같네요;)

오히려 지방대 나온 작은 고모부가 교수를 하고 거기서 줄도 잘타셔서 굉장히 승승장구 하고 계시는걸 보면서 약간은 미묘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공부를 열심히해서 상위권대학에가면 우리나라 사회에서 메리트가 있고 끌어주는게 있는건 뭐 모르는 분들이 없겠지만

서울 가장 위에 위치한 대학에서 사범대에 나왔을 때의 장점이 무엇이있을까요

임용고시 쳐서 교사가되는 것은 하위권 대학들과 다를 바가 없을거같고

아니면 진급에 유리한 점이 있나요??

예를 들면 법학과 같은경우에 서울대법대를 나와서 법조계에들어가면 그안에서

위로올라가는데 큰 도움이되고 그 계통에서는 성골처럼 받들어지는데

이거랑 비슷한 논리로 이해하도 무리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