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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5 11:09
저라면.. 굳이 그런 거 때문에 거짓말 할 필요 없이, 진지하게 그런말 하는 사람이랑은 안 사귀고, 농담으로 하는 말이면 걍 천재에요 이런식으로 받아주고 하겠습니다
11/09/25 11:13
네.. 많이 이상하게 볼 것 같아요.
저도 AB형인데, 저는 그런 상황에서 그냥 크크크크 웃어주고 천재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느냐는 식으로 받아 칩니다.
11/09/25 11:16
저 AB형입니다. 보통 '천재 아니면 바보(돌아이)라던데' 이런 반응이 오던데 그냥 대충 넘깁니다.
A형인 제 친구는 오히려 '맨날 소심할 것 같다는 식의 선입견을 상대방이 갖는다' 라며 귀찮아 하던데 제 생각에는 상대방도 그냥 농담일테니 크게 신경 안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솔직히 혈액형을 모른다고 했을 때 상대방이 가지는 느낌이 오히려 AB형이라고 했을 때 전개되는 상황에 비해 좋은 게 있을까 생각이 들어요.
11/09/25 11:17
음..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비군이면 모를 수가 없습니다. 흐흐흐... 최첨단, 최고의 시설로 혈액형 검사해주니까요.
전 102보충대 가서 제가 RH- 였다는 걸 알았습니다;; 처음 눈으로 확인했을 때는 충격과 공포...
11/09/25 11:21
다른 혈액형이라고 속이고 말했다가
상대가 아~ 어쩐지 ~ 하더라 이러면 나 사실 AB형이야 이렇게 말해보세요~ 크크크 상대방이 두번다시 혈액형 안물어 볼겁니다.
11/09/25 11:31
모르는 사람도 있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근데 첫 만남에 자기 혈액형 모른다고 하면 좀 이상하게 보기는 할 것 같네요 아~ 근데 저는 A형인데 왜 다들 AB형인줄 아는건지.. -_-
11/09/25 11:41
헐... 자기 혈액형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보통 어렸을 때 친구들한테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한 모금씩 얻어 먹을때 항상 서로의 혈액형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거치시지 않았나 요???크크크크크
11/09/25 12:11
우리나라에선 혈액형을 모르는 경우가 드물죠. 특히 예비군은...
저희 어머니가 혈액형에 대해 신봉하시는데(지역드립, 띠별 성격 모두 신봉하십니다), 제가 B형이라고 하니까 B형남자 인기없다고 다른 혈액형인데 잘못 안 거 아니냐고... 계속 절 다그쳐서 다른 혈액형으로 만드시려고 하시더군요. 또 워낙 제가 익히 알려진 B형 성격과는 정반대의 성격이다보니 더더욱.
11/09/25 12:31
전 모릅니다. 기존에 알던 혈액형이 a였는지 b였던가로 기억하는데 군대 군번줄에 a 아니면 b로 기록이
되어 있었고 헌혈할때 검사해보니 또 이게 달랐던가? 아니면 기존에 기억하던것이 잘못된것이었는지 헤깔리기 시작하면서 세월이 흐르고 언젠가부터는 a인지 b인지 완전 모르는 상태가 되버렸답니다..
11/09/25 13:01
의경출신이긴하지만 군번줄에 혈액형적혀있는지 몰랐던 1인 여기있습니다 크크;;
그래도 제 혈액형이 뭔지는 알고있습니더~ [m]
11/09/25 17:15
저도 AB형인데 저런 농담에 들으면 오히려 더 맞장구 쳐줍니다.
어짜피 다른 사람들도 혈액형의 성격관련성을 100% 믿지 않고 농담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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