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 질문은 미래까지 포함해서 묻는 거에요.

다름이 아니고 이번에 비욘세 앨범 뮤직비디오들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정말 문자 그대로 "여신" 같습니다. 과장된 수식이 아니고 정말 여신같은 포스가...
흑인인데 이런 느낌을 받는 여자도 처음이구요.
(흑인 비하가 아니고, 머랄까 우리나라 사람도 이미지상 백인여성에게 이런느낌을 받고 자랐잖아요. 엘프도 백인여성 이미지이고)
이미 몇년전부터 느꼈던 건데 요즘 들어서 더 그런 포스가 강해진거 같아요.

그 가공할 노래실력과 춤실력도 그렇지만
(다른분도 동의하시겠지만 그 격력한 춤사위에서 가만히 서서 노래부르는 사람 뺨치는 듯한 사기노래실력)
엄청 섹시하다가도 어떨때는 엄청 청순해 보이기도 하다가 팔색조 같은 모습도 그렇고.
다방면에서 가장 "완벽한" 느낌을 주는 가수랄까요.

이미 비욘세가 쌓아온 빌보드 커리어라던가 하는게 데스티니 차일드시절까지 포함하면 정말 엄청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만30살 밖에 안됬지요(저랑 동갑이더군요..-.,-)
미국내의 인지도랄까 그런게 방송에서만 봐도 엄청나다는게 느껴지는데다..
향후 10년을 더 생각해볼때 전세계 최고의 팝의 여왕이 될 유일한 가수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말한 여왕의 뜻은 마이클 잭슨처럼, 병렬이 아닌 유일한 칭호를 주는 가수 정도?)


그래서 묻는 겁니다.

팝의 여왕하면 보통 마돈나,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넷 잭슨, 휘트니 휴스턴 등등 수많은 가수들이 거론되잖아요.
아 물론 디바랑 여왕이랑 살짝 구별하는 것 같기도 한데...
여튼 많이들 거론되는 세계 최정상급 가수들 중에서 어떤 여성이 최고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대체로 마돈나를 많이 말하던데.. 마돈나가 이렇게 오랫동안 최정상급에 있었던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