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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9 19:41
나이는 상관없고요(라울은 23살정도때부터 국대랑 레알 주장이었음)
그리고 이번건 좀 실수가 있었는듯. 보통 주장완장은 다른 선수에게 넘겨주고 나가는데 급하다보니 그랬던거 같기도하고(예를 들어 로이킨선수가 완장 차고있다가 스미스선수랑 교체되면 긱스선수한테 완장 넘겨주고 나가죠)
05/10/19 20:29
그런걸까요?... ;; ..
아시아의 전무후무한.. 명예로운 사건이........... 단지 긱스의 무신경함이 만들어낸??.. 사실, 제가 생각해도 그런거 같긴 했는데... 긱스만이 알고있을듯.
05/10/19 20:33
제가 긱스가 아니라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제 생각엔, 긱스 선수가 얼굴을 다쳤기 때문에 빨리 나가서 치료도 받아야 하고 또한 당시 상황이 허접(?)팀한테 그것도 홈에서 후반 35분까지 한명 퇴장당한 몰골로 질질 끌려가던 중이었으므로 대충 넘어간 것 같습니다. 그 상황에서 리오나 반니가 와서 '야, 너 들어온지 며칠 되지도 않은 것이 완장을 차?' 이러면서 내놓으라고 할 수도 없는거고... 들어오자마자 코너킥 상황이라 전부 정신없었고...
박지성 선수는 당분간은 맨유에서 완장을 찰 수 없는 군번(?)입니다. 어제는 그냥 대~~~충 넘어간 것이 거의 분명해 보입니다.
05/10/19 20:57
주장 완장은 분명 나이순 같은것은 절대 아닙니다. (전)아스날의 비에이라도 25살때 첫 주장 완장을 했죠 베르캄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05/10/19 21:51
제가 알기론, 경기 종료가 몇분 안남은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시간을 절약해서, 경기를 진행시키기 위해서, 바로 교체한 박지성선수에게 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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