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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0 22:59
완전랜덤전향했다가....저저전의 깊이를 이해하지못하고 막힌게 방송상으로는 가장크지않았나 싶네요.
2번의 이유는 확장할 타이밍이 아닌데 확장을 했다는데 있습니다. 정말 이타이밍에 확장을??? 이라는 느낌이였죠.
11/09/10 23:00
1. 2004년정도부터 슬슬 실력차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한국선수들과 외국선수들의 마인드가 많이 달랐고 베르트랑 선수는 한국선수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타이밍에 러쉬를 한다던지 확장을 한다던지 해서 이기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물론 기본실력 자체가 밀리는 한국선수도 있긴 있었습니다. 2.물량을 잘 뽑아내는 선수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확장을 하여 상대방이 당황하여 자기 러쉬 타이밍이 아닌 때에 공격하다가 지는 경우도 있었고요.뜬금없는 자리에 멀티를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 선수가 재미있는 경기가 많았는데 예를 들어 뜬금없이 확장을 하였고 그 확장때문에 위기를 맞이하다가 상대선수가 확장에 너무 목을 매어 그동안에 쌓인 자원력을 이용하여 역전하고 뭐 이런경기도 있곤 했죠. 3.최고성적이 4강까지 올라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번외로 베르트랑 선수는 벌쳐로 자신의 커맨드센터를 깼던 적도 있었습니다. 당시에 어느정도 재능은 있던 선수였습니다. 워3와 스타를 동시 4강에 올라가기도 했으니까요.
11/09/10 23:31
다른 의미로 양대4강을 이루었던 유저죠...흐흐
실력 자체가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독특하게 게임했고 강자에게는 너무 무기력한 모습이었기 때문에...
11/09/11 00:00
1. 절실함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홍진호선수 생애 첫 듀얼탈락을 안겨주며 조정현선수랑 같이 본선 올랐던 그시기가 정점이라 생각합니다.
2. 판을 길게짰고 또 전장을 넓게 활용했었습니다. 꾸역꾸역 중후반으로 끌고갔고, 방어도 꾸역꾸역 했어요. SCV를 전투에 많이 동원해서 죽던말던 다시 뽑고... 유리하면 (때로는 불리할때도) 일단 멀티를 했죠. 3. 논란의 얼라이마인경기가 나왔던 스타리그 4강, 임요환선수랑 만났었을 당시 베르트랑의 승리를 점쳤던 분들도 많았을만큼 잘나갔었습니다. 이후 꾸준히 스타리그 본선에 올랐었고, 워크레프트도 정상급 선수였죠.
11/09/11 00:09
두종목 동시에 4강 오른건 E스포츠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일겁니다. 한 종목을 석권한 다음에 다른 종목에서도 활약한 적은 있어도 두 종목이 동시에 두각을 드러낸 선수는 없거든요.
정말 승부근성과 센스는 타고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11/09/11 00:17
제 기억으로 워크는 4강이 아니라 결승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상대가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휴먼이었는데 당시에 나엘이 헌트리스만 뽑아도 타 종족을 압도하던 밸런스 망 시절이라 대부분이 베르트랑의 압승을 예상했는데 예상외로 0:3인가로 충격적으로 져서 그 때 경기가 기억에 남아있네요.
11/09/11 00:22
서지훈 선수가 베르뜨랑에 막혀서 스타리그 데뷔를 한 시즌 미뤄야 했죠.
당시 듀얼 최종전에서 만나서 엄청나게 처절한 경기 끝에 베르뜨랑이 진출... 그리고 강도경 선수의 천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베르뜨랑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던 강도경... 개인적으로 상당히 응원했던 선수였습니다. 스타일도 독특했고 매 게임들이 처절한 만큼 대단히 재미있었습니다. 갑자기 랜덤 전향만 하지 않았어도 좀 더 오래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11/09/11 01:08
당시에 육룡 비슷하게 칠대테란이라고 있었는데 거기서 중간쯤은
한거같네요. 테테전,테저전은 최상급 이었는데 토스전은 워낙 막장 이라 어찌보면 좀더 뒷순위일수도 있구요.
11/09/11 01:51
덧글 보니 예상보다는 평가가 조금 아래인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당시 최상급 테란 바로 아래에, 스타리거라는 말로 충분하지 않으려나요~
11/09/11 04:19
2002 스카이 스타리그 4강에서 임요환선수에게 졌을때가 개인리그 커리어하이였고...
2003 nhn한게임배에서 랜덤하면서 종족밸런스를 5:5:5:1을 선사했으나 아쉽게 탈락이 아마 마지믹시즌으로 기억합니다.. 스카이 시절정도라면 온겜에서 그분 과 엠겜에서 천재를 양대로 놓으면 바로 밑 2인자급 테란라인이었다고 생각되구요... 워3쪽은 시작부터 봐서 제 기억이 확실한게... 스카이4강 동시기에 온게임넷 워3리그 2차시즌중이었고...4강에서 졌구요... 전지윤 vs베르트랑 김대호 vs 황연택?? 전지윤 vs김대호 베르트랑 vs 황연택?? 둘 중하나였고 결승은 메두사 세인트 휴먼 전지윤 선수와 나엘 황연택 선수간이었고.. 전시즌 우승자 전지윤선수가 알고도 못막는다는 건물러쉬로 무기력하게 패해서 논란이 많았습니다. 워3쪽에서 플레이 스타일도 스타랑 비슷해서 억지로 꾸역꾸역 방어하면서 정말 '처철하게' 경기를 많이 했습니다. 워3는 영웅시스템이라 6렙이 되면 궁극기를 쓸수 있는데.. 당시 최고의 영웅이었던 데몬헌터를 6렙만 만들면 무조건 필승이라고 했었습니다. 워3는 차기 시즌 프리매치에서도 연속4강까지 갔습니다.
11/09/11 17:45
스타할때는 커맨드를
워3할때는 데몬헌터를 무지무지 어마어마하게 사랑했던 게이머였죠 스타보다는 워3에서의 6랩데몬역전경기가 정말 기억에 남아있네요 '기다려 내가 데몬만 6랩되면 너는 이미 GG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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