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는 '어떠한 사건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경찰청에 알려주는 것'이고,
고소나 고발은 '어떠한 사건에 대해 피해자(고소)나 제 3자(고발)가 피의자를 처벌 원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맞는 건가요?


제가 어떤 사람한테 사기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혹시 어쩌면 그 어떤 사람은 결백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즉 저는 저한테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 진실을 모른 채 약간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이럴 경우 저는 경찰청에서 사건에 대해 '신고'를 해서 수사 의뢰를 했다고 칩니다.
이렇게 되면 그 어떤 사람을 포함한 사건에 관련된 인물들이 피의자가 아닌
그 사건의 관련 인물로 수사가 진행되는 게 맞겠지요?
물론 누군가가 거짓말이나 잘못을 한 게 있습니다. 후에 수사로 진실이 밝혀지면요.
누군가가 잘못한 내용을 보고 제가 다시 고소를 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