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빠른무한맵만 열심히 파고 있는 유저입니다. 좀전에 한 경기 리플레이도 첨부합니다.

원래는 플토인데 무한맵에서는 주종족을 저그로 합니다. 나름대로 최적화한 빌드를 쓰는데 맞게 하는지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주로 저는 오버-해처리-풀-해처리-콜로니 혹은 해처리 순으로 짓고 인구수 15때 가스를 먹으며 러커 3cm드랍(+뮤탈몸빵)을 준비합니다.
심시티는 중앙해처리-성큰 두줄-심시티용 해처리 식으로 합니다.

그런데 1vs1이나 가끔 팀플에서 저격용으로 토스가 사업드라군을 써서 앞쪽 심시티용 해처리 두세개를 깨버리면 골치아프네요. 원래는 저글링은 극소수만 뽑아 미네랄수급을 충분히 한 뒤 진출타이밍만 보면서 성큰만으로 러커타이밍까지 버티는데 그러면 무조건 해처리가 날아가버리니 막막합니다.

첨부한 리플레이에서는 9풀 후 저글링으로 압박주면서 성큰 최소화 후 맞춰가기를 했는데 정말 간신히 이기긴 했지만 뭔가 허술한 것 같아 뒷맛이 씁쓸합니다. 상대가 두번째 공격부터 질럿을 너무 과도하게 쓰지 않았다면 제가 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전 게임에 동일인과 붙었는데 하던 대로 했다가 져버려서 9풀로 선회한 거거든요. 다른 수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즐겨 쓰시고 좋다고 생각하는 운영법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ps) 무한맵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면 같이 했으면 좋겠네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