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347&article_id=0000015370
데일리 e스포츠 네이버 기사입니다.제목은 화승 해체 소식에 팬 '충격'  인데요.

화승해체 소식에 대한 글이 게임게시판에 있고, 여기에 피지알러분들이 댓글을 다셨죠.
근데 위 기사에는 그 글의 댓글중 일부분을 캡쳐하여 활동중인 Id 와 내용이 노출된채로 기사로 옮겨져 있습니다.
보자마자, 제 아이디는 없지만 pgr21을 즐겨찾는 회원으로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만약, 제 아이디가 들어있다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한 기사에 가져간다고 허락을 하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
화승해체 글에 들어가서 댓글을 살펴봐도 기사로 가져간다는 내용은 없었구요.

먼저, 운영진분들께서 이에 대한 대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캡쳐 사진이 없더라도 인터넷 기사는 내용전달에 이상이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댓글에 대한 저작권은 어떻게 될까요?
현재 댓글에 대한 저작권 판결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으로 본다면 댓글을 쓴 사람의 권리로 볼수도 있을 것이고,
하나의 저작물로 구성된 글에 의견을 개진하는 것으로 본다면 글의 일부로 보여서 한 저작권 덩어리로 보여질수도 있을것입니다.
혹시 이에 대하여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