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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27 12:15:45
Name 그것이알고있다
Subject [연애상담]여러가지 잡다한 질문들입니다.
솔로부대 장군으로서 그간 혁혁한 공을 세웠기에 이제 그만두려고 하는 1인입니다 크크
잘해보고 싶은데 경험 부족이 발목을 잡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1. 호칭

저는 26이고 그분은 30입니다. 말은 놓자고 하셔서 놓긴했는데 호칭이 애매하네요
(1)xx야
(2)누나
(3)그 외 추천해주실만한 호칭


2. 첫 데이트 복장

자격증 학원에서 만난분인데요. 여차저차해서 담주 주말에 한번 따로 만나자고 했는데 북카페에서 공부하자고 하네요 ㅠㅠ
그래도 공부하고 뭐 먹기로 한것도 있고 해서 데이트라고 치고 싶습니다(?)
문제는 복장인데요
평상시 복장이 반팔카라티에 청바지 시장표신발 입니다. 아무래도 이대로입고 나가는건 좀 무리일까요?
추천하는 코디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3. 애매한 거리 이동수단

차가 있으면 좋을텐데 없는 관계로 ㅠㅠ
예를 들어 지하철 5~6정거장 정도에 환승 한번 필요한 거리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택시 타나요? 지하철 타나요? 택시는 아직 소득이 없는 상태라 약간 부담스럽긴 합니다 ㅠㅜ
지하철 타고가면 고생시키는 것 같아서 미안할 것 같고요


4. 대화거리

요즘 있었던 일 들 중에 여자분이랑 대화할 만한 이슈거리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저로선 도무지 감이 안잡히는군요 =0=;;


피지알러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려요~~~

+))) 추가 질문입니다.

학원이 약 2주가량 남았는데 같이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수업도 옆에서 같이 듣고 점심도 같이 먹고 지하철도 한정거장 뿐이지만 같이 탑니다.
그만큼 대화할 시간이 많단 얘긴데요
집에서 카톡으로 대화하는건 꼭 필요한거 아니면 자제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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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11/08/27 12:41
수정 아이콘
누구누구누나. 옷은 카라티에 청바지가 무난. 전철한표. 대화주제는 공부로 시작해서 여자분의 지금관심사로 넘기는
테크닉
수지남편
11/08/27 12:47
수정 아이콘
일이 착착 진행되시는 것 같아 배가 아프네요..^^;

1. 사귀시는 거라면 당연히 둘만의 애칭을 만드는게 이름이나 누나라는 호칭보다는 나아보이네요
사귀기 전이라면 누나라는 호칭에 자연스런 반말(?)이 나을 것 같구요

2. 아직 여름인지라 무난한 카라티에 면바지나 청바지 정도가 좋아보이네요
어차피 장소도 북카페인 만큼 편안한 캐쥬얼룩이 좋을 것 같아요

3. 차가 있다면 좋겠지만
차가 없다고 굳이 택시 타고 다닐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뭐 여자들도 평소에 다들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다니는데 힘들게 뭐있나요..크크
그냥 지하철 타고 가면서 안 심심하게 얘기 계속 오가면 될 듯..
(처음부터 너무 잘 해주면 나중에 사귀면서 고달파집니다.. "변했어" "식었어" 이런 말 무진장 듣습니다 ㅠㅠ

4. 요즘 이슈거리라면 25.7%? 근데 사실 여자분과 이런 진지한 얘기 하기도 그럴것 같으니
서로의 호구조사 정도? 좋아하는 취미 같은거
최근에 본 영화.. 최근에 읽은 책.. 뭐 이런식의 대화를 하면
자연스레 대화가 끊기지 않고 이어지고,
자연스레 영화를 보게 된다든지, 여자분의 성향을 파악하게 되서 나중에 큰 도움이 될거에요~

이상 연애 세포가 다 사라진 솔로부대였습니다~
11/08/27 12:47
수정 아이콘
1. 저같은 경우는 누나라는 호칭을 쓰다가, 데이트를 하던 중에 가끔씩 반말을 섞었습니다
그리고는 몇번 만나서 데이트 하다보면 자연스러운 반말...하지만 싸울때 만큼은 존칭 썻습니다

2. 이건 진짜 애매합니다. 나이대를 통해서 간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패션에 민감한지도 의문이고
여자분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가장 무난한건 카라티에 슬림핏 청바지
아니면 슬림면바지에 프린팅 라운드티 입고 그 위에 연한색 체크남방도 괜찮겠네요
몸매가 자신 없으시다면 백팩하나 매도 괜찮구요

3. 당연히 지하철 아닌가요? 데이트는 언제나 솔직해야 합니다 특히 돈 문제에 관해서는요
난 이런 모습이다 라는걸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면 어느새 여자도 거기에 적응하기 마련입니다
저는 그렇게 지내다가 가끔 그런상황이 오면 노래를 불러줬는데 말이죠... 난 뚜벅이 뚜벅뚜벅~ 이런 말도 안되는....

4. 대화거리. 일단 가장 편한건 앞으로 해야할 데이트에 관한 정보입니다
둘이 해야 할 일이기에 대화가 이어질 수 밖에 없고, 그것에서 취향을 찾을 수 있는거죠
아무래도 연상이라고 하시니까 이런말하면 어리게 보려나 라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그냥 솔직하고 편하고 부담없는게 가장 편합니다
머리로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있는대로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꾸미고 생각하고 걸러서 잘 되어봤자 오래갈 수 없습니다
11/08/27 12:47
수정 아이콘
일단은 누나죠....나중에는 그냥 이름을 부릅니다만..
옷은 무난한듯요
전철도 좋고 버스도 좋고...택시는 좀....
대화는 기초적인거 물어보세요 좋아하는 음식이라던가 영화라던가
올빼미
11/08/27 12:52
수정 아이콘
공부이야기 하다가 “근데 누나는 취미가 뭐야?" 이거 하나면 화제전환끝입니다만. . .
lieutenant
11/08/27 13:07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까지 4살연상이랑 사귀었었는데
사귀기전 누나,사귄뒤 애칭 테크탔습니다
옷은 괜찮은것 같고 전철이나 버스가 좋을것 같네요..
처음부터 택시타기 시작하면 나중에 감당이 안되실듯
건투를 빕니다~~
11/08/27 13:38
수정 아이콘
1. 처음에는 누나 사귀면 자기.
2. 너무 모범생 스타일만 아니게 깔끔하게요. 전 첫 데이트에 반팔에 츄리닝에 슬리퍼 끌고 간 적도 있습니다. 어차피 될 커플은 됩니다.
3. 학생이 무슨 택시인가요.
4. 그거야 여자분 성향 알아서 파악하셔야죠.
카톡 초반부터 너무 많이 하지마세요. 나중에 의무처럼 하게 됩니다.
호랑이
11/08/27 14:20
수정 아이콘
누나라는 말을 써본적이 없는입장으로서 모모씨가 나을거 같아요 저는 [m]
11/08/27 17:04
수정 아이콘
누나가 진립니다 한두살차이아니면요
그리고 여자애들한테 물어봐도 누나라고 한다고 남자로 안느껴진다거나 그런건 없어요 사람이 중요한거지 호칭이 중요한건 아닌데 굳이 뭐뭐씨 야야식의 무리수 둘 이유없습니다
누나해서 못사귀는 케이스는 없죠
11/08/27 17:04
수정 아이콘
참고로 호랑이님은 시계가 좋아서 성공하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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