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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6 20:20
도대체 어디시길레 차타고 한시간을 달려야 합니까?
차타고 한시간이면 반경 60~100km 인데 ..... 지방도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같은게 있으신것 같은데... 다 사람 사는 곳입니다..;; 장이야 일주일에 2번정도 크게 보면 되고, 익숙해지면 오히려 도시는 답답해서 못사실텐데..
11/08/16 20:47
현재 에바님이 서울에 사시다가 그곳으로 이전하듯이, 많은 분들이 그곳에서 일하게 된다면 상권이 형성될겁니다.
아주 많은 이전이 아니어도 적정수만 살더라도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죠. 그런 것보다 아이들 교육이 문제겠네요.
11/08/16 21:47
정말 짜증나시겠네요.
지리적 여건까지 고려해서 입사했는데 지방으로 강제이전이라니... 주말마다 자주 친구, 인맥들이 있는 스위트홈타운 서울로 올라오시게 될겁니다. 사택에 혼자 누워 있어봐야 막막하거든요. 혹시 군대다녀오셨나요? 매주 휴가 귀대하는 비슷한기분을 맞보실 수 있을실 듯하군요. 뭐 결국은 적응하시겠죠. 힘내세요. 국가정책의 피해자님..
11/08/16 22:03
정작 질문에 답변을 안 달았네요;
여자친구라... 제 주변에 지방으로 취업했던 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는말이 '여자가 없다' 입니다. 지방에서 웬만한 재원은 고등학교 졸업 후 그 지역을 벗어나서 수도권으로 몰려들죠. 현실적으로 공기업직원의 레벨에서 볼때 그 지역에 남은 여성분중 상당수가 별볼일 없는 여성으로 보일 확률이 큽니다. 따라서 가능한한 회사가 이전하기 전 빨리 배우자감을 만드십시오. 이왕이면 지방으로 같이 내려가서도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전문직 여성이 좋겠군요. 적응하고 정착해 살다보면 집값스트레스가 없는 지방에서 웰빙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겠네요. 서울에서보다 상대적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도 크구요. 다만 국가에 대한 원망이 두고두고 마음한켠에 자리잡고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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