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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6 19:16
저는 원래 미국유학준비를했어요...
제 진로와 관계된터라 4개월간 정말 눈코뜰세없이 학원다니면서(파고다pip) 먼저 유학갔다와서 영어유창하게 쓰는 친구+ 외국에서 영어강사까지하신형+선생님등등과 친하게 지내고 서스럼없이 묻고 배웠고 제 스스로도 드라마 딕테이션,작문,팝송등할수있는건 다 했어요... 비록 어찌저찌해서 유학은 못떠나게되었지만.. 외국인이랑 서스럼없이 소통할정도는 되었네요 [m]
11/08/16 20:02
학원을 우선 다니기보다는, 정말 영어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소리내서 영어책 읽기 (자기수준에 맞는것으로요. 너무 어려우면 뭔 내용인지 감도 오지 않고 재미도 없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미드를 선정해서 하루에 한 에피소드 씩 대본 출력해서 대본에 모르는 단어 영영 단어로 찾고 정리하고 , 소리내서 읽고... 자막있는 상태로 몇번 보고 없는 상태로 몇번.. 이렇게 반복해서 6개월만 반복하신다면.. 이렇게 꾸준히 하신다면 왠만한 어학연수 1년 갔다온것보다 낫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기 현재 영어 실력 확인을 위해 외국인 모임을 가시던지, 아니면 위에서 언급한 파고다심화반 정도 가면 실력이 급속도록 느실거예요.. 근데 영어는 실력이 어느수준 올라가도, 영어환경에 노출 되어있지 않으면 반년만 사용안해도 확줄어듭니다. 꾸준히 하시길 바래요.
11/08/16 20:11
저도 영어 때문에 정말로 스트레스 많이 받는 취업준비생인데,
제가 알아본 괜찮은 방법 중에 하나는 인터넷 전화 같은 걸 활용한 튜터링이 있더라고요. 하루에 20분 내지 30분 정도 꾸준히 하면 괜찮을 것 같더군요. 그런데 강사질 같은 건 솔직히 고만고만 할 것 같은데, 사이트도 많고, 커리큘럼도 제각각에, 가격도 사이트별로 편차가 좀 있는 편이라 잘 고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1/08/16 23:02
저도 처음에 PIP갔을때 죽을맛이었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진 그럭저럭 영어2~3등급정도 였고 졸업이후에 근 3년정도를 영어랑 담을 쌓다가 시작했으니깐요... 2시간짜리 수업이었는데 처음 1시간이 끝나고 쉬는시간에 오만생각을 다했습니다... 우선은 이 수업을 추천했던 친구가 원망스러웠고, 그냥 지금 도망가버릴까?까지 생각했습니다.... 아마 제 첫 수업내용이...만약 영어가 모국어라서 지금처럼 굳이 배울필요가 없다면..? 다른 외국어를 배울것인가?? 라는 주제에 자기 생각을 말하는거 였습니다. ....영어로요....... 이어지는 수업들도 매일 저정도 레벨의 문제들이 계속나왔고 꾸역꾸역 영어로 생각하고 답해야만 했습니다. 처음 한달은 뭐한지도 모르게 지나가기 일수였고 새벽까지 학원숙제만 하다가 자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두달쯔음됐을때 한국어로 생각하고 이걸 머리속에서 영어로 번역해서 영어로 말하는게 아니라 바로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는 레벨이 되기 시작했고, 4달즈음엔 그냥 달달달달 어떤 주제가 날라와도 말이 나오더라구요...오픽정도는 따로 준비안해도 되는 수준으로요... 중간중간 저는 정말 할수있는건 다 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미국으로 유학은 떠나야겠는데 비용이 너무 어마어마하게 드는지라 한국에서 어학은 다 끝내놓고 갈려는 심정이었습니다. 그런 절박한 상황이어서 그런지.. 저는 정말 할수있는건 다 해봤습니다. 비록 한국에서 생활하지만..그냥 생각을 영어로 해버렸습니다..회화는 이게 중요합니다.. 나중에 꿈에서도 영어로 말하고 있는 자신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게 답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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