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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3 16:46
일본 영화도 괜찮으시면, "다만 널 사랑해"요. 눈물이 주룩주룩 나오는 정도는 아닌데, 전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 (저는 울진 않았어요)
미국 영화 중에서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Wicker Park) 라는 영화가 있는데, 이것도 감명깊게 봤습니다. 두 영화가 두 연인의 사랑을 표현한 것이 적은 것과 안타까운 점에서는 비슷한 영화네요.
11/08/13 16:53
진짜 비디오로 보다가 너무 울어서 눈알이 빠질것 처럼 아파서
비디오 멈추고 쉬었다 봤던 영화가 있네요 I am sam이라는 영화인데 다코타 패닝의 귀여움 그리고 숀팬의 뽕맞은 듯한 연기 + 배경으로 깔리는 비틀즈의 음악들...(비틀즈 좋아하시면 진짜 영화 몰입도가 2배인듯) 멜로 영화는 흠 클래식 생각나네요. 진짜 클래식한 영화를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잘 만든 멜로영화 멜로영화 같은 장르 안좋아하는데도 티비에서 해주면 늘 채널을 고정하게 되더군요 유일하게 조인성이 너무 날로 먹는거 빼면...진짜 손에 꼽히게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음악들도 너무 좋고..(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한성민 사랑하면 할수록, 자탄풍 나에게 넌 너에게난 신화 으쌰으쌰 원곡이었던 곡,,,등등) 정말 수작인것 같습니다. 뭐 아마 클래식은 보셨을 것 같아서 추천해드리자면... 아홉살 인생도 볼만합니다. 전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그냥 뻔한 내용의 멜로 물인데도 어린애들의 눈으로 그려져서인가 어딘가 더 애틋하고 몰입도가 높더군요.
11/08/13 17:11
여자 친구 분이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좀 있으시다면 말할 수 없는 비밀 추천합니다.(평점 9점 이상)
그리고 조금 색다른 멜로를 추천해 드리자면 대만영화 중에 청설이라는 영화 있습니다(평점 9.2) 거의 대사가 없고 수화를 통해 진행되는 영화인데 강력 추천합니다.
11/08/13 18:16
하나 꼽긴 힘들고... 전 최근에 타이타닉을 다시 봤습니다.
준고전이 되어버린 지금 한창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던 흥행작이었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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