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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7 03:28
제 주변에도 이런 케이스를 가지신 누님이 계셨습니다. 건대 일어교육과셨는데...
결국 학교를 또 다니셔야했습니다. 1/6 정도의 학비였지만 아무튼....-_-;;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기운 내세요.
11/08/07 03:28
정말 학교 행정이 답답한 면이 많죠. 인생에서 제일 처음 맞닥드리는 공무원 마인드 특징의 집단이라..
분명 논리적,합리적으로는 글쓴님의 말이 맞는데.. 현실에서는 이기기 힘들죠 ㅠㅠ
11/08/07 03:29
저랑 같은 학교이신것 같네요. 사실 이런 경우에는 행정실 쪽에 계속 항의를 해서 해결을 보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GLS에서 항상 확인하고 있는데 불안하네요... 그런데 추가학기 3학점 남기면 80만원 인가요? 저는 계절학기처럼 학점당 9만원씩만 돈 내면 되는줄 알았는데..
11/08/07 03:33
저랑 비슷한 케이스네요. 제가 입학할때 2학점짜리 교양필수영어가 과목이 쪼개지면서 1학점이 되었습니다. 저는 복학하고 1학점일때 재수강을 했구요.. 졸업사정시에는 분명 2학점 인정이라고 했는데 학기가 다 끝나고 1월에 졸업이 안된다고 연락받았습니다. 벙찌더군요. 저는 그냥 학교 한학기 더 다녔습니다. 1학점 때문에 한과목 신청하고 한학기 더 등록한 셈입니다. 실질적으로 방법이 없었습니다.
11/08/07 03:45
그러니까 말입니다. 저 국민학생 시절 때 나머지 공부처럼 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요즘 대학이란 곳은 아량과 융통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까요. 솔직히 대놓게 말씀드리자면 그냥 사업체 같아요.
11/08/07 04:02
이런 일을 보면서 저도 같은 상황이었지만... 참 대한민국에서 대학의 행정업무는 참 병맛인거 같아요...
저는 이번에 졸업을 못할뻔 한 상황에서 회사 면접마저 빵꾸나면서 학교에 남아 싸우고 방법을 갖가지로 찾아다니고 여기저기 메일보내고 전화하고 움직이고 엄청 뛰다녔네요 덕분에 면접도 못보고 아주 욕을 달고 살았죠.... 9학기를 하기전에 교직원들과 이야기해서 어떤 부분이 졸업까지 부족한지를 물어봤었던 이유라..(8학기째는 제가 실수로 drop을 잘못해서 이 문제도 정확히 말하면 재수강 신청 과목이 재수강 처리가 되지 않아 제가 행정상 계산이 맞는걸로 확인한 제가 그 수에 맞춰 drop을 한 문제때매 1학기 2학점을 더 신청하면서 어느부분이 부족한지 확인까지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한번더 그런 상황이 나온다는 사실에 열도 받고 그랬죠... 면접도 못보러가고... 정장까지 입고 갔건만....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은 참 국가적으로도 대학 자체의 행정적인 문제로도 많은 문제속에서 고생을 하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11/08/07 04:39
저같은 경우는 2학년 때 복수전공이라는게 생겨서 과목들이 이상하게 바뀌는 바람에 졸업을 못했습니다.
댓글 보니까, 몽키.D.루피 님의 경우와 비슷하네요. 대학원 합격한 것도 취소되구요. 하하 뭐 어쩔 수 있나요. 억울하고 미칠 거 같아도 그냥 1학기 더 다닐 수 밖에 없었습니다. 졸업식 1주일 전에 과조교가 바뀌면서 바뀐 조교가 알았는데, 만약 조교 안 바뀌었으면 아무도 모르고 그냥 졸업할 뻔 했지요. 분명히 졸업하기 전에 학점 맞는지 조교, 수업과, 행정과에서 졸업산정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바뀐 규정을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의견이 달라지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뭐 가장 큰 원인은 바뀌기 전 조교가 규정 해석을 잘못해서 틀린 정보를 알려준 게 치명적이었죠
11/08/07 08:47
이건 학교 문제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졸업을 앞두고는 확실히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것 같습니다. 무슨과목이 필요한지, 그걸 들었는지.....저도 졸업학점요건 충족을 알려주는 페이지에서 학과 통폐합때문에 자꾸 오류가 나서 결국 제가 하나하나 다 계산하는 수 밖에 없었죠........
그나저나 현재상황이 결국 페이지 표시 잘못이고, 실제로 필요 학점을 채우지 못한거죠? 이런경우는 결국 졸업이 힘들것으로 예상되는데.......좋은 결론으로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11/08/07 11:02
방과후타임님/ 네. 페이지 표시 잘못이고 결국 규정에서 3학점 부족한 것은 맞습니다. 저 역시 이대로 싸워서 졸업을 시켜달라고 하는 것은 힘들 거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하지만 행정실에서 자신들의 과실에 책임을 지고, 다음 학기의 등록금을 지원해준다거나, 한 학기 건너뛰고 계절학기를 들을 수 있게 해준다거나 하는 정도의 처우를 바라고 계속 싸우고 있습니다. 애초에 화면 표시가 제대로 되었다면, 1학기 떄 교양 6학점이 아니라 부족한 영역 3학점과 나머지 교양 2학점을 들었었겠죠. 결국 증거가 없으니 그쪽에선, 제대로 표시가 되었는데 등록금 내기 싫어서 우기는 사람으로 몰아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부모님한테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못사는 형편에 9학기까지 다 대주신 것도 죄송한데 정말 너무 열이 받네요.
11/08/07 12:01
제 친구중에 그런 녀석이있었는데 취업도 된상태이고 학교측 실수도 있었기에
졸업시켜주었습니다. 취업되었는데 학교측의 실수로인해 학생이 졸업을 못한다는건 인생자체가 망가지는것이기때문에 안들어줄 학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안들어 주면 법정싸움까지 번질수 있는 문제이지요) 글쓴이분도 그런점을 어필하셨으면 합니다. 분명히 인터넷학점 표시등에서 학교측에 잘못이있었던 것이니까요. 안될것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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