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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30 20:11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라는 만화 추천합니다.
( 오래전에 봐서 제목이 정확히 맞는지 모르겠네요. ) 엘리트건달과 더불어 하도 웃겨서 눈물이 났던 만화입니다. 이건 우는게 아니려나요; [m]
11/07/30 20:11
이키가미 라는 만화책 추천합니다.
갑자기 단 하루의 삶만을 선고받은 18~24세의 젊은이들이 자신의 삶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모습을 그린 만화책입니다.
11/07/30 20:13
눈물날 만화라.. 사형수042 추천합니다. 위에 분들 추천하신 만화 다 재밌는 만화지만 보고 울진 않았는데 이건 눈물이 쏙 나더군요..
11/07/30 20:14
원피스에서
발라티에떠나는상디, 드럼섬떠나는쵸파, 로빈의살고싶어, 고잉메리호침몰, 에이스와의이별 등 일단 떠오르는것만 다섯번 운듯... 스포일까 걱정되네요
11/07/30 20:15
내내 슬픈 만화는 없어도 한두군데 눈물 포인트가 있는 만화는 많지 않을까요?
하물며 임재원님의 '짱' 에도 우범진이 죽을땐 좀 슬프더군요
11/07/30 20:42
얼마만에 로그인하는 건 지 모르겠군요.
눈물을 흘릴 만한 만화책이라는 질문에 로그인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건 야마모토 오사무님의 작품들입니다. 처음 접한 건 "천재기사 사토시"였는데 일단 그림체는 썩 마음에 들지 않았었죠. 하지만 원래 천재가 등장하는 만화를 좋아했고, 실화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일단 보자 싶었는데.....장난 아닙니다. 물론 제 개인 취향때문에 그렇게 느꼈던 거겠지만, 혹시 저랑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계시다면 분명히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머나먼 갑자원"이란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그냥..... 폭탄입니다. 눈물 폭탄. 화장지를 옆에 놔 두고 봐야 했습니다. 보는 내내 목이 메이고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고통스럽기까지 했었네요. 역시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인데,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을 검색해 보니,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감동실화"를 주로 쓰는 것 같더군요. 저도 아직 구해 보지는 못했지만 미리 "천상의 현","도토리의 집" 같은 작품들도 추천합니다.
11/07/30 20:58
전 이상하게 is보고 눈물이 났네요
슬램덩크도 강백호가 등 다쳤을 때 영감님한테 영광의 순간 물어봤을 때 눈물이 났고 위에 sAtireV 님이 말씀하신 원피스에서 드럼섬떠나는쵸파도 울었어요
11/07/30 21:04
'최루계 애니'나 '최루계 만화'로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최루계 만화의 최고봉으로 꼽는 아이렌(AI-REN)이라는 작품이 있는데요. 원래 에로만화 전문작가(라고는 해도 순애물 위주)로 유명한 분이 그린 초강력 최루물이죠. 다소 수위가 높긴 하지만 음란하다기 보다는 아름다운 편이고, 막판으로 가면 그냥 눈물이 주체를 못하고 줄줄 흐릅니다. 부록이라 할 수 있는 '아이의 그림일기'편에선 정말이지... 눈물이 앞을 가려 읽을 수가 없더군요. 또 하나, 일반적으로 최루계로 분류되는 작품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타이의 대모험'입니다. 사실 큰 틀에서 보면 대마왕과 맞서는 영웅이 이끄는 파티의 활극을 그린 진퉁 소년만화의 결정판인데, 저는 이 작품 보면서 수도 없이 울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포프, 해들러, 흉켈, 타이, 막판에 고메까지 제게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캐릭터들입니다. 특히 포프에게 감동받아 PGR 아이디도 포프의 이름을 따서 '포프의 대모험'으로 지은 분도 계신 걸로 압니다. 실제로 이 작품을 아예 '포프의 대모험'으로 부르는 분도 많고요. 애니메이션으로는 역시 KEY사의 3대 괴작 AIR KANON CLANNAD. 개인적으로 AIR는 보고 또 봐도 눈물이 나더군요. 애니판도 그렇지만 원작 게임 스토리를 제대로 파악할 경우에는 심각한 후유증(?)을 앓는 수가 있을 정도로 최루도가 높습니다.
11/07/30 21:56
퍼청천님 관련한 글에도 로그인을 안 했습니다만...
이 질문은 그냥 있을 수가 없어서요... "산(번역제목)" 이란 만화가 있습니다...(산, 모두의 산 - 이시즈카 신이치) 산이 좋아서 산악구조대에서 자원봉사하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몇몇 에피소드에 저도 모르게 울고 있더군요...
11/07/30 22:26
저는 개인적으로 피아노의 숲 볼 때마다 눈물이 나올려고 합니다.
슬프거나 안타까운 마음과는 전혀 거리가 멀고, 뭔가 가슴이 벅차다고 해야하나요? 이찌노세 카이가 쇼팽이나 다른 곡 연주할 때마다 가슴 끓어오르는 게 눈이 그렁그렁해지더라구요. 최루계와는 정말 거리가 멀긴 한데, 오구레 이토의 천상천하도 간간히 눈물 빼는 연출이 초반부에는 좀 있긴 합니다.
11/07/30 23:07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전 요괴소년 호야 추천해드립니다.
아주 어릴때 보았을 때, 재미있게 보았고 눈물도 흘린 기억때문에 얼마전에 전권을 헌책방에서 구입해서 보았는데 서른살이 되니 눈물은 나진 않았지만 찔끔은했습니다. 굳이 눈물이 아니더라도 한번 봐보세요..재미있습니다^^ 꼭두각시서커스와 양대산맥으로 봅니다..개인적으로..
11/07/30 23:24
몇 번 찔끔찔끔 거린거 같긴한데 기억나는 건 '미스터 초밥왕'요
주인공 관련 에피소드 보다는 중간중간에 다른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조금 감동적인게 많더군요
11/07/31 00:10
혹시 '인생' 이라는 테니스 만화 아시는분 안계신가요?
예전에 5권정도까지 본것 같은데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0년정도 전에 있었던 일이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들을 위해 경기를 뛰는 아버지를 그렸던 것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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