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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8 11:49
솔직히 이영호선수의 저그전은 스탯으론 쩔지 몰라도, 포스상으로는 많이 부족한게 사실 같습니다.
포스하면 임요환선수나 최연성선수가 최고인듯.. 저테전엔 09년산 이제동도 진리였던듯.. 그 이영호를 상대로 5전제 전승했던..
11/07/28 11:50
전 마씨요.
저그팬인데도 본진인 박성준이 저그의 한계일뿐 박성준도 저그 본좌에 넣어야 한다! 아니라면 마재윤도 그놈의 테란 본좌들 마냥 검증해라! 라고 외치던중 절 함구 시킨 미친 경기력 ..
11/07/28 12:01
이영호 선수도 뮤탈뭉치기에 대한 해법을 내기 전까지는 좀 당한 이미지가 있는지라... 순전히 "포스"상으로는 질레트배4강에서 무너지기전까지의 최연성 선수 였습니다. 압권이었죠. 정말...
토스전은 육룡시절, 10시즌 이영호 선수. 테테전도 이영호. P-T는.. 송병구 선수가 리버-캐리어 쓸 때는 군인이었던지라 잘못봐서..ㅠㅠ, 날리던 토스들 모두 테란전은 준수했으나 시대의 본좌테란들에게는 항상 힘에 부치는 모습(강민-최연성, 박정석-이윤열....)들을 보여줘서 확실히 한 명을 꼽기가 곤란하네요. P-Z는.. 이건 이견이 없을거라 봅니다. 그냥 무조건 "김택용"이죠. P-P.. 도재욱 선수도 활약하는 걸 제가 못봤네요. P-P는 예전3토스(박정석-박용욱-강민) 사이에서도 서로 먹히는 관계였기도 하고..패스! Z-T 는 어쩔 수 없죠. 마씨죠. Z-P 는 박성준.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도 마씨가 정말 최고였다고 봅니다...그래서 더 대단한게 김택용 선수죠. Z-Z 는 아직까지도 "이제동"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이 건재하다고 봅니다.
11/07/28 12:24
다른 건 의견이 거의 비슷할 것 같고 저프전은 전 이제동 선수가 최고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성준 선수나 마재윤이 잘 나갔을 때
프로토스들 승률보면 참담합니다. 저그전 잘하는 프로토스가 없었어요. 근데 이제동 선수가 한창 프로토스전 잘할 때는 프로토스들 저그전 승률이 괜찮았습니다. 그 당시 마재윤보다 다전인데도 승률이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포스라는 면에서는 마재윤이 앞설 수밖에 없는 게 당시 상황이 그랬습니다. 토스가 저그를 워낙 어려워해서 내용으로도 그랬고 외적으로도 제일 잘하는 선수가 그나마 강민 선수였었는데 계속해서 이겼으니까 말이죠.
11/07/28 12:29
저프의 경우는 그냥 예전선수들. 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명이었으니 딱 짚어내기 어려웠을 뿐. 홍진호선수가 초창기엔 대테란전에 강하고 대토스전엔 약점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었죠. 승률이 50%는 넘었던 것 같은데, 워낙 대토스전 괴물들이 많았으니까요. 강도경이라던가, 더블넥이 나오기 전까지 토스입장에서 만나면 탈락... 이었던 장진남이라던가. 조용호선수도 본래 토스전이 좋았는데, 03년 후반부터 토스들의 성적이 좋아지면서 더 각광받은 느낌도 있구요. 그땐 토스전은 예선이고, 테란전을 잘해야 저그를 잘한다 소릴 듣던때니까요.
테저전도 마찬가지... 최연성선수가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연성선수의 시기에 다른 테란들의 대저그전 성적도 좋아지다보니 눈에 덜 띄었던 것이고... 임요환선수는 당시 압도적인 저그강세 속에서 온게임넷에선 반년동안 사라졌던 테란으로 활약했기에 더 인상이 강하긴 한데, 물론 절대로 훌륭한 저그전이었지만, 최연성선수의 그것이 더 강했던 것 같아요. 프테전은 마찬가지로 송병구선수라 생각합니다. 눈에 띄는 건 불리하던 시절에 잘하는 선수들이 눈에 띄기 마련이지만, 실제로 압도적으로 잘한건 해당종족이 엄청나게 이기고 있을 때 그와중에 최고에 있던 선수라 생각해요.
11/07/28 12:41
저저는 이제동
저프,저테는 마재윤 테테는 이영호 테저는 최연성 테프는 전상욱 프프는 박용욱 프저는 김택용 프테는 송병구 라고 생각합니다
11/07/28 12:45
그냥 제 느낌만으로 평가를 내리자면,
TvsT : 이영호 22연승 시절 TvsP : 최연성 전성기 시절(퉁퉁포로 밀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TvsZ : 임요환 홍진호 투톱 시절(테란이 저그 상대로 힘든 시기에 정말 날라다녔었죠. 상대적으로 그 당시에 최강포스였다고 생각합니다) PvsT :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고 포스 한 명을 꼽기가 너무나 힘드네요. 몇 선수를 예로 들자면 박정석, 오영종, 송병구 선수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PvsP : 없다고 생각합니다. 몇 선수를 꼽자면, 박용욱, 도재욱, 이경민 선수 정도가 생각납니다. PvsZ : 김택용 데뷔후부터 현재까지. ZvsT : 마모씨 테란 상대로 어려운 시절 혼자서 테란 압살. ZvsP : 3.3대첩 이전의 마모씨. 네임벨류와 그에 상응하는 토스전 실력 및 전적도 갖추었기 때문에 포스면에서는 이제동 선수와 같거나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ZvsZ : 이제동 총전적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70% 정도의 매우 높은 고승률을 기록한 이제동 선수가 이 부분에서 아직까지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1/07/28 13:22
테테전 -> 1위 이영호 2위 이윤열 (이영호의 22연승만 없었어도 전 솔직히 이윤열이 1등이라고 봤을텐데...22연승...콩까...ㅠㅠ) 3위 서지훈
테저전 -> 1위 최연성 2위 임요환 3위 이윤열 or 이영호. 테프전 -> 1위 이윤열 2위 최연성 3위 이영호 저저전 -> 1위 이제동 2,3 위는 모름. 그냥 이제동 짱 저프전 -> 1위 박성준 2위 마재윤 3위 이제동 저테전 -> 1위 마재윤 2위 이제동 3위 박성준 or 박태민 프저전 -> 1위 김택용 2,3 위는 모름 그냥 김택용 짱 프테전 -> 1위 송병구 2위 도재욱 3위 김택용 2~3위는 바뀔수있음... 프프전 -> 프테전이랑 동일.
11/07/28 14:17
임요환 선수가 말년에 스탯을 아무리 깎아먹었어도 테저전 압도적 포스에 밀리다니 희한하네요;; 올림푸스배때까지 온게임넷 에이매치 vs저그전 33승 8패였나 말도 안 되는 전적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맵보정을 받긴 했지만 전 테저전은 임요환선수 찍고 가겠습니다.
11/07/28 16:25
저는 z vs p에서의, 장진남 선수라고 봅니다.
예전에 최강종족전인가(각 종족 S급들만 나왔습니다.) 해서 4주인가 5주인가 토스 올킬했구요. 경기는 더 어이가 없는게, 거의 대부분 저글링 컨트롤 만으로 끝냈어요. P vs t는 과거 + 현재진행형으로 도재욱 선수가 송병구 선수보다 잘한다고 봅니다.
11/07/28 20:30
저저전에서 홍진호선수 이제동에 이어서 2위에 랭크해 봅니다.
홍진호 저저전 완전 쩔었습니다. 이상하게 플토전을 못해서 그랬지. 조용호도 저플전에서 랭킹 3위안에는 드는 포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저플전 최강은 뭐 당연히 마재윤이구요. 그냥 순수하게 플플전 포스로만 따지면 박용욱이 완전 경기력이 쩔었쬬. 당대 최강(구 3대토스하지만 그중에서 강민이 젤 돋보였는데) 토스 강민이랑 경기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경기력으로 강민은 씹어먹었쬬. 물론 박정석한테는 완전 허무맹랑하게 졌지만요. 플플전 최강의 토스를 가리긴 좀 힘들지만 최악은 정말 쉬웠죠. 전태규선수가 정말 정말 플플전 못했쬬. 플테전 최강 포스는 아무래도 드래군 찌찔대다가 캐리어의 극을 실현시킨 송병구가 최고이지 않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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