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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8 11:05
저도 글쓴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지리시간에도 장마 = 전선성 강우로 배우는데, 북태평양 기단과 오호츠크 기단이 만나
동서로 길게 장마전선이 형성되고, 그 장마전선이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비를 뿌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금 비가 이렇게 폭탄급으로 오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장마전선의 영향은 아닌 것 같으니 장마라고 할 수는 없겠죠. (궁금해서 기상청에 들어가봤더니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보고있네요. 올해 라니냐 현상으로 필리핀쪽의 바닷물이 온도가 더 높은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가봅니다)
11/07/28 11:08
저도 글쓴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중학교 과학시간에 그렇게 배웠어요.
뉴스에서도 분석하길 이번 폭우는 이상기후로 인한 스콜 정도로 분석을 하는 것 같던데요..
11/07/28 11:10
알고 계신게 맞습니다.. 지금은 공식적으로 장마는 끝났습니다..
흔히들 비많이 오면 장마.. 이렇게 생각하는데 오히려 진짜 장마시즌엔 비가 자주오는거지 폭우가 오는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어제 오늘처럼 폭우가 오는건 태풍이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11/07/28 11:22
장마가 끝났다 함은 말씀하신 두 기단이 만나서 형성되는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남쪽의 북태평양기단이 힘을 받아서 며칠간 무더위가 지속되었던 거죠. 위에 댓글에 첨언하자면 라니냐는 올해에 특별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엘니뇨도 없구요. 이런 현상을 라나다라 합니다. 근데 이상해수고온, 이상해수저온이 모두 나타나지 않는 공백(라나다) 덕분에 세계가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네요. 마지막으로 기상청에선 이번 폭우가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덕분은 아니다 라고 못박았다고 합니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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