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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0 01:24
식중독 증상같은데 제가 의사가 아니니 자세한건 모르겠지만요
두드러기같은 피부트러블은 스트레스가 심하면 잘 안없어지니까 너무 걱정안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11/07/10 01:30
매콤한맛 님// 식중독은 머리가 아푸다든지 구토를 한다든지 몸에서 열이 나거나 그런증상이 나타나지않나요? 저는 그런건 전혀없고 그냥 가렵기만 합니다..
11/07/10 01:37
저도 2년전에 천원짜리 조각피자 사먹었다가 그게 덜익었었는지 두드러기가 난 적이 있었는데요.
알레르기 검사결과 쌀;;과 복숭아 등등 안나오는게 없더라구요. 물론 그간 두드러기로 고생해본적은 없었습니다. 전 한 일주일 고생했네요.. 저도 가렵기만 했었구요. 시간지나면 괜찮아 지실 겁니다.
11/07/10 01:58
약먹고 당분간 단백질류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에 빨간색 두드러기나서
약국가보니 정말 독한약 주더군요. 먹고 힘없어서 누워있다가 라면하나 끓여먹었는데 두드러기가 더 심해져서 죽는줄알았습니다.ㅠㅠ 당분간 채식위주로 하시면 금방 나으실겁니다.
11/07/10 02:51
알러지가 아닌듯 싶네요. 저도 올 겨울에 조개구이 먹고 저녁에 갑자기 두드러기랑 온몸에 간지러워서 이틀간 정말 죽어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니 또 씻은듯이 모든 두드러기가 다 가라앉아 있더라구요.
11/07/10 03:48
저는 아스피린을 먹으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납니다. 아주 간지럽고,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모기 물린 것처럼 얼굴에 자국이 잠깐 생겨요.
11/07/10 04:55
하루 새벽에 발렌타인 한병 다 마시고, 그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두드러기에.. 간지럼증이 심해서 피부과 다녔더니 나중에는 그 좋던 제 피부가 까칠까칠해 지더군요.. 의사 말로는 피부병에 걸려서 지금 피부가 아주 예민해져 있다.. 있다 하면서 먹는약과 바르는 약 줬습니다. 간지러움으로 한닾정도 고생했던것 같네요.
11/07/10 07:06
과거 초등학교때 별애별 두드러기가 다 생겼습니다.
생선중 고등어만 먹으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저때문에 몇년간 가족들은 고등어 요리를 못먹었습니다. 또 라면중에 유독 신라면만 두드러기가(가끔 타라면도) 나서 또 역시 라면을 못먹었구요. 이게 한이된건지 지금은 엄청나게 먹어댑니다. 기타로 많은 유형별의 두드러기가 있지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고.. 저는 음식을 먹고 나서 항상 발생했는데요. 유독 운동 혹은 열이 나는 장소등을 가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특이한게 혹시나 혹시나 해서 or 설마설마 해서 먹으면 또 계속 생겨서 이만저만 짜증난게 아니었네요. 열이 딱히 심하게 나는 경향은 없었고, 가려움 그리고 두통과 같은 열이 아닌 두드러기로 인한 피부열때문에 조금 고생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음식을 가려먹기를 했더니 성인 되더니 그런게 없어지더군요. 저의 초등학교식 대처법은 그 뒤로 두드러기 증세 비슷한 것이 나타나면 절대 그 음식은 손에 안댔고요(그냥 몇개월 이런게 아니라) 아예 몇년 이렇게 안먹었습니다. 음 그리고 증세가 나타난다 싶으면 바로 연고(두드러기 완화해주는 건데 기억이 안나네요)를 발랐어요. 뭐 발라도 이미 생겨서 뭐...가려움만 조금 해소 시키는 거였지만 ㅠㅠ 아마 저와 비슷한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11/07/10 08:18
저 군대에서 신종플루예방접종약 맞고 온 몸에 두드러기 난 적 이 있네요. 남들은 신종플루예방약 맞고 격리실에서 풀려나는데 나는 휴가 갔다 들어와서 예방접종 맞고 3일 뒤에 입실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3일간 의무대에서 지붕뚫고하이킥 실컷 봤네요.크크
11/07/10 08:19
그리고 온 몸에 두드러기는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세요. 병원에 가면 먹는 약이랑 바르는 약 줄 겁니다. 그거 바르면 차츰차츰 나아요.
11/07/10 10:39
전 그냥 자고 일어났는데 온 몸이 붉게 타오르더군요.
제 생각에는 침구류에 살고있는 진드기 같은 놈들이 이유인 것 같았는데.... 바로 앞에 있는 안과가서 스테로이드 주사 맞으니까 한 방에 사라지더군요. 그 후로 이불이랑 침대시트랑 락스물에 돌려서 빨고 진드기 약 뿌리고 했더니 다시 재발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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