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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0 00:47
탄수화물 중독증이네요.
순간적으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당 수치가 높아지고, 그거 낮출려고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당 수치가 급격하게 내려가서 몸이 다시 당분(탄수화물)을 찾게 되는 일종의 무한루프... 이상태로 계속 있으면 인슐린 분비 체계에 장애가 와서 당뇨병 옵니다. 무조건 참으세요.
11/07/10 00:53
저도 한때 빵은 아니고 초콜릿 같은 당 수치 높은 것들을 자주 먹었는데...
지속적이고 강도높은 운동을 하다보니 갈증이 생겨서 그런 것들을 못먹겠더군요. 그런데 같은 증상을 주위에 물어보니 운동하고 나면 오히려 단게 더 땡긴다는게 일반적이라 좋은 해결책은 못되겠지만, 일단 전 땀을 쫙 흘리고나면 목이 말라서 물 말고는 아무것도 먹기가 싫어지더라구요. 더불어 아무것도 안하고 몸이 편안하면 그런게 더 땡기는 심리적요인도 있는 거 같구요.
11/07/10 03:36
질게에 꾸준하게 글 쓰시는거 같은데. 그냥 병원가서 식욕억제제 처방받는게 빠르고 확실하며 정상적인 방법아닙니까?
본인 능력으로 안되는걸 어거지고 해보려고 하시면서 불편함을 초래해야 할 이유라도 있으신지요.
11/07/10 10:46
빵 먹으면 돼지됩니다
돼지되면 여자들이 싫어하겠죠. 그러면 안생겨요 빵이 생각날 때 다른걸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게임을 하신다던가 운동을 하신다던가요
11/07/10 12:21
님 아이돌 빠돌이 한번 해보실래요. 그러면서 디씨질하고 베가스 배워서 영상편집하고 카메라 사서 직찍 찍고 이러면
빵 먹을 시간이 없어요. 근데 앞날이 깜깜해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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