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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9 14:46
공방에선 은근히 상대 저그들이 더블 상대하는 방법만 최적화 되 있어서 발업 타이밍에 커세어 소수랑 들이닥친 다던지 하는 공격에 당하는 풍경도 종종나옵니다.
근데 좀만 하는 사람 만나도 걍 초반 발업 저글링이나 타이밍 히드라에 밀려버리죠..
11/07/09 14:52
극초반 투게이트 3프로브 올인 플레이정도는 가끔 먹히는데
성큰 심시티가 기본이 된 이상 현재는 그마저도 로템 12시같이 바로 투햇을 올리기 힘든 지형이 아니면 힘듭니다. 원게이트 플레이가 할수 있는 것이 공발업 질럿 아칸 정도인데 이것도 들키면 성큰에 무난히 막히구요. 오픈형이 아닌 현재같이 앞마당을 먹고 들어가는 형태의 맵에서는 원게이트 하다가는 앞마당에서 밀봉당하고 종합선물세트를 보게 됩니다. 한마디로 뒤가 없어집니다. 요새는 오버로드 밀어넣기도 많이 해서.
11/07/09 15:08
파이썬에서 원게이트 자주 합니다.. 저그들이 더블넥만 생각하다 쉽게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좋습니다. -_- 그리고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송병구 선수가 원게이트를 종종 씁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허영무 선수가 투게이트를 했네요.
11/07/09 15:43
원겟, 투겟류가 첫 단추만 잘꿰면 계속 압박하면서 유리한 운영하기에 정말 좋은데, 별 피해 못주면 무난히 안드로메다 -_-
과거 프로토스의 고통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가, 가스가 없어..
11/07/09 16:20
원겟하고 사이버 먼저 올리고 질롯 찍는 식으로 해서, 상대 저글링 강요시키고 저글링에 당하지만 않으면 충분히 좋습니다.
그런데, 저그 입장에서는 2해처리를 하던 3해처리를 하던 가난하게 히드라만 찍으면 무서울게 없어서 상대하기 쉽긴 해요.
11/07/09 17:18
파이썬은 러시거리도 적당하고 원게이트하기 괜찮은 맵입니다.
그리고 저그들이 무조건 더블넥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원게이트에 말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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