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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9 13:40
놀라울 만큼 저와 비슷한 상황이어서 로그인하게 됐어요...
저희 부모님도 사실상 별거하고 계시고 이혼하신거나 마찬가지여서... 우리 힘내요!
11/07/09 13:45
그래도 아버지는 아버지라는 문장이 충격이군요. 저같으면 저한테 하는건 둘째쳐도 어머니한테 하는것때문에라도 눈에 밟히면 밟을것같은데요 -_-...대인배이십니다. 친구였다면 욕을 할정도로 대인배이심.....뭐라 조언하기도 무안하네요 시련의 무게감이 다르니...;;
그냥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드리겠네요...
11/07/09 13:46
제가 잘은 모르는데 친권을 포기한건 양육비때문이 맞아보이네요-_-;; 친권을 포기했으니 법적으로 님과 님의 생부를 엮는건 없다고 보여지네요 아오 보는 내내 열받네요 진짜 아버지이길 포기한 사람에게 아니 글쓴분의 글만 봐서는 아에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이네요 아무튼 그런사람에게 아버지 대우니 뭐니 해드릴거 없습니다. 어머니께 정말 강하게 말씀드리고 아에 모든 부분에서 인연을 끊으시는게 좋아보이네요 글을보니 어머니가 강인하시되 정이 많고 심성은 좀 여리신 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진짜 그건 천성이라 바꾸기가 정말 힘듭니다.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셔야할듯해요 그래도 글쓴분께 어머니가 글쓴분의 생부가 돈 빌려달라는 이야기를 하신건 꽤나 긍정적인 일이라고 봅니다. 글쓴분 모르게 계속 지원을 해주셨으면 그야말로 진짜 풀기가 어려운 문제가 됐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힘내시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11/07/09 13:46
아...
글만 읽어도 제가 다 열받네요. 글쓴이님 어머님이 너무 심성이 고우신 분 같습니다. 정말 저라도 성씨 바꾸고 전화번호 바꿔서 완전히 연락을 끊어버리고 싶을 것 같네요. 친권도 포기했다고 하시니 법적으로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어머님 잘 설득하시고 앞으로 열심히 사셔서 많이 고생하신 어머니께 두배로 효도하시고 사시라는 말밖에 해드리지 못하겠네요. 힘내세요..
11/07/09 13:48
제가 다 열받네요 ㅜㅜ 조금만 힘내시길 저같으면.. 헐 아버지라는 이름으로도 안불렀을듯..
그리고 자유게시판에 올려보세요 더 많은 분들이 조언해 주실 겁니다.. 질문 게시판보다..
11/07/09 13:49
어머님부터 다잡으셔야 합니다..조금 살만해지졌다고 님 아버지란 분 누울자리 만들어주시는데 다시 망하는길이죠..
개과천선 바라지마시고 연락할 모든방법 막으시고 자꾸 도와주거나 맘약해지는소리 하시거든 모 자간 인연 끊는다하심서 막으세요. 자식새끼 병원비를 딴X이랑 살림차리는데 써버리는 사람입니다.. 패륜이다그런거 생각안하셔도 되고요..첨부터 썼지만 어머니 다잡으시길 바랍니다..
11/07/09 13:53
왜 님을 욕하나요? 님이 잘못하신 건 아무것도 없는데... 무엇이 불효인가요? 효라는 말은 보은의 정서라고 생각합니다.
감히 제3자가 말하길 보은을 해야할 상황으로는 보이질 않네요. 어머니를 잘 모시기 당부드립니다. 어머니께선 그래도 모질은 성격이 아닌 것같아 매정하게 연을 끊지못하는 것 같네요. 법적으로는 정리가 된듯한데, 더 깔끔하게 하고싶으시다면 어머니쪽으로 성을 변환하는방법이 있을 수도 있을 것같은데... 이런쪽의 지식이 얕아 도움이 될 수 없을 것 같네요.ㅜㅜ 죄송합니다.
11/07/09 13:56
어머니께서 너무 힘들게 살아오지 않으셨나 싶네요. 그러면서 많이 외로우셨을거 같구요.
그러다보니 아버지한테 조그마한 미련이 남은게 아닐까 싶은데... 어머니한테 재혼을 권유해 보시거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를 시켜줘서 아버지를 지우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11/07/09 14:06
욕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보입니다. 어머니를 잘 설득하시는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어머님과의 시간을 조금 더 할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외로움이란건 생각보다 치유되기 힘든거라서요. 아무쪼록 힘내세요. 앞으로 2, 3년 지나면 좋은 직장에 행복한 생활 하실수 있을 겁니다. 학점 관리가 최고 중요합니다. 다소 힘드시더라도 평점을 잘 쌓아두세요. 윗분 말씀처럼 모든 연락처를 바꾸시는 걸 추천합니다.
11/07/09 14:26
글쓴분의 삶의 무게에서 느껴지는 압박에 비하면 스크롤 압박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신이 있다면이런사람에게 축복안주고 뭐하나 싶네요. 꼭 행복해주세요ㅠㅠ 화이팅
그리고 그 아버지란 사람은 지난 행적으로 보아 연락 끊어도 찾아와서 행패 부릴수도 있을것 같앚요. 법적으로 완전 남이니 해꼬지하면 꼭 신고하시구요.
11/07/09 14:28
아주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경우의 저도 한 마디 하겠습니다.
어머님 설득 하시고 연락 끊으세요. 리휜님 가족이 모두가 살 수 있는 길은 이 길 뿐입니다. 그리고 빌려준 돈은 정말 최대한 받을수 있는 만큼 받아보시고 그래도 정 못 받겠다 싶으면 그냥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빌려준 돈을 받는 것보다 중요한건, 더이상 빌려주지 않는 것(이라기 보다 아예 상종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11/07/09 14:37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어머님을 잘 설득하시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모질게 연을 끊어야 합니다. 좀 심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거머리처럼 글쓴분의 가족을 평생 괴롭힐 수 있습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11/07/09 14:38
전화번호 바꾸시고, 그래도 자꾸 연락 오고 행패 부리고 하면 신고하세요. 이제 정말 남남입니다. 어머님 잘 설득하시고, 힘내세요.
그리고 빌려준 돈은 아쉽지만 잊으세요. 당장에 아쉬운 돈이 될 수 있지만, 일단 연을 끊으려면 확실히 그리고 빠르게 끊는게 좋습니다.
11/07/09 14:41
확실하게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인거 같습니다.
모든 연을 다 짤라버리세요. 그 누구도 님을 욕할 사람은 없습니다. 이미 아버지란 사람이 친권을 포기한 상태이고 하는 행동조차...뭐 긴말이 필요 없는 상황인거 같네요. 어머니를 1달이 걸리든 1년이 걸리든 설득해서 철저히 남이 되세요.
11/07/09 14:41
갈등의 이유는 다르더라도 결과는 저와 비슷하네요.
물론 가족문제는 정말 개인적인 문제라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네요.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은 리휜님께서 정말 열심히 잘 하셔야 합니다. 이제 어머니가 바라보는 분은 리휜님 밖에 없거든요. 가장 노릇 잘 하셔야 하고요. 충고는 드리되 소리지르거나 상처받을 말은 하지 마세요. 이미 많은 고생을 하시고 상처를 많이 입으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그나마 어머니가 경제력이 그래도 안정적이셔서 회사에서 지원 나오는 등록금(50%) + 빡쎄게 한 과외비용 등으로 등록금은 다 충당해서 다녔고, 전기세 수도세 인터넷비 등등 기본적인 생활비용에 개인 교통비 통신비 유흥비(?) 등등 다 벌어서 썼습니다 그러다가 23살 늦은 나이(?)에 입대했고 작년에 전역했고요. 어머니 바람 때문에 학교 졸업은 해야겠는데 그닥 제가 원치 않아서 일단 다니고 있지 않은 상태네요. 아버지와는 일단 연락을 끊으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양쪽 다 상황이 좋아지면 모를까요
11/07/09 14:49
pgr 에서 이런글을 useually 하게 보게 되는군요. 볼때마다 어찌하다가 저런 상황까지 가게 되었을까, 어떻게 저런 상황에서 아버지라 부를수가 있을까, 어쩌자고 저런 인간(그냥 사람을 말합니다, 어느 누구를 지칭하는것이 아니구요) 이 아버지라는 그 크고 감히 가벼이 부를수 없는 그런 호칭을 가지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그리고 댓글을 읽게 되지요. 댓글에는 항상 제가 생각치 못했던 글들이 상당수 올라오게 되더군요... 가족이기때문에 라는 말로 많이들 눈감아주고 덮어주는 글들을 보고 '아 나는 정말 생각이 짧은가?' '아직 한참 멀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과연 어떤 댓글을 달아야 할지 굉장히 고민이 됩니다.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정말 너무나도 짧고 보잘것없는 필력을 가지고 있기에 그게 가슴이 아프군요.
지금상황에서 할수 있는것은 정말 아무것도 없어보입니다. 어머니를 잘 보필하는거 외에는요... 솔직히 어머님도 굉장히 힘드실겁니다. 한평생, 내가 바라보고 살아야할 배우자로 선택했는데.. 그리고 아직도 그렇게 믿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세상 모든사람들이 욕하더라도 마지막까지 내편을 들어주는게 조강지처라지요.. 그점은 정말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님께는 스트레스를 받는 그 자체를 보여주시지 않으시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단 어느정도 인지를 하고 있음은 보여야 하겠군요. 하고싶은말이 훨씬 더 많지만 이만큼 쓰는데도 꽤나 많은 시간이 걸렸으므로...이만 쓰겠습니다. 힘내시구요, 화이팅입니다. (질게인데...)
11/07/09 15:25
효라는 관계는 논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아버지다울떄 자식 역시 자식다워야 한다. 이겁니다.
물론 아버지답다 라는 기준이 애매하긴 합니다만, 저정도면 충분히 아버지답지않다 라고 말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11/07/09 15:39
어머니에게 잘해주세요 제 친구도 비슷한케이스가 있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자기도 모르게 가끔씩 어머니에게 화내고 소리칠때가 있는데
예전 아버지의 모습이 겹쳐서 어머니께서 가끔 섬뜩해 하신다고 하더군요. 일단은 위 상황으로만 봐서는 아버지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의지도 거의 없어보이니 인연을 정리하시고 어머니에게 본인이 힘이 되어주는 상황이 가장 적절해 보입니다.
11/07/09 15:46
일단 그놈 번호 어머니 몰래 스팸번호로 등록하시구요
모든 돈관리는 본인이하세요 그리고 어머니 가계부 쓰시게 하고 칼같이 확인하세요 [m]
11/07/09 15:56
어머니는 글쓴분이 태어나기도 전의 아버지의 모습을 다 기억하고 있으니까요...아무리 못되고 모질어도 남편을 생각하게 되지않을까요
하지만, 이미 아버지께서는 정말 인터넷적인 표현을 쓰자면, 인생의 정신줄을 놓으셨네요. 인간이길 포기하셨네요. 현재의 아버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실수있는건 글쓴이 쪽입니다. 어머님을 이해하시되, 아버지에 대한 어떤 대처도 모질게 끊으세요. 더 이상 그런 아버지에게 끌려다니면 안됩니다.
11/07/09 16:31
어려운 문제군요!
아버지로 인해 가족들 모두가 상처가 컷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본인을 위해 세월이 많이 흐른 후에 아버지를 용서하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가 가장 힘들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성적으로는 아버지와 관계를 끊어야 겠다는 생각이지만, 감정적으로는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를 질책하기 보다는 어머니의 힘들어 하는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해 주는 말씀을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니의 감정을 먼저 이해해 주시고, 본인이 힘든 부분을 이야기 하면서 남은 가족끼리는 뭉치셨으면 합니다. 외부 요인에 의해 가족들이 서로가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잘 처리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11/07/09 16:55
부모님 이혼하신 걸로 마음 아팠지만 글쓴분보다 상처가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께 폭행 당하기도 했지만...
적어도 늦게라도 정신차리시고 이제는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셨지만 글쓴분의 아버님은 아직... 참.... 정말 이해가고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이런 말씀 드리기 싫지만 방송의 힘을 빌리는 건 어떨가요? 제 주변에 그런 케이스가 하나 있어서요... 방송의 힘이라는 거 대단하더라고요;; 많이 어려운 친구였는데 방송타고 여기저기서 도움 받은 거 보고 많이 놀랬어요. 어쨌든 정말 존경스럽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11/07/09 16:57
참고로 술담배는 끊어도 도박은 못끊습니다.
끊었다면 주변사람 누구 하나둘이 죽어 나간 이후일겁니다. 어머니께 무조건 독하게 마음먹으라고 하세요. 아버지(?) 생각하다간 자식들 죽어나갈수도 있다고... [m]
11/07/09 19:00
아무리 그래도 아버지는 아버지지요..라는 말씀이 참 안타깝게 와닿네요.
제 친척 형의 애비도 님의 아버지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쪽은 도박은 아니고 여자에 빠져서 그짓을 하고 다닌거지만요. 제 친척 형은 그 형의 어머니께 손찌검 하는 그 순간 눈이 뒤집혀서 다시 찾아오면 죽여버린다고 칼들고 생 난리를 벌였었답니다. 그 이후로 이모께서는 큰 충격 없이 사실수 있었고요. 아버지에 대한 패륜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어머니를 살릴수 있는 효도라고 생각하시고 한번 그 아버지라는 사람이 찾아온다면 제대로 경고를 한번 해주시는게 어떨까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끔..
11/07/09 20:25
아무리 그래도 아버지는 아버지라니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부모 자식 지간은 천륜'이라는 말입니다. 부모와 자식의 연은 절대 끊을 수 없고, 어떻게 해도 부모는 부모라는 소리. 듣기엔 좋아보이죠, 맞는 말 같고 말이죠.
그런데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도 결국은 인간 사이의 관계입니다. 인간으로서 해야할 가장 기본적인 도리조차 져버린 사람에게는 그런 말이 해당되지 않습니다. 확실하게 인연을 끊으세요. 그런다고 해서 님이 패륜을 저지르거나 잘못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우선 어머님과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고 설득하세요. 어머님께서는 아직 확실히 인연을 끊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신 거 같습니다. 지금 돈을 빌려주게 되면, 앞으로도 필요할 때마다 계속 손을 벌려올 겁니다. 이런 악순환은 초기에 잡아 끊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머님께서 확실히 마음을 정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미 법적으로 정리가 된 상태니, 이제 연락할 방법만 완전히 없애면 됩니다. 전화번호부터 바꾸시고, 연락이 와도 아무런 대답도 하지 말고 끊어버리세요. 주소지도 바꾸시는 게 좋은데 이건 어려울 거 같고... 아버지와 관련된 분들과의 관계도 차차 정리해 나가세요. 아버지쪽 친척이나, 친구, 지인 등 아버지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는 분들과도 가급적이면 연락하지 마세요. 서로 간에 아무런 연락이 오가지 않고, 연락할 방법도 알 수 없으면 관계는 끊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정리해 나가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이미 글만 봐도 여태껏 충분히 잘해오신 거 같습니다. 잘 사시길 바랍니다.
11/07/09 21:10
다 필요없고 어머님만 잡으시면 됩니다.
저런 반성의 여지도 없는 X한테 돈 퍼주는건 호구 of 호구입니다 이미 빚 다 떠안고 애까지 다 떠안으면서 양육비한푼 못받고 이혼하는거 그거 부터가 어머님께서 엄청나게 떠안고 이혼하신겁니다 이정도 조건이면 진짜 이미 여기서부터 잘못됬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어머님께서 잘이겨내셨는데 이렇게 다시 퍼주기시작하면 답없습니다 평생 집안 못일어납니다
11/07/09 23:55
돈 없다고 하세요. 또 빌려줬다간 소위 말하는 '호갱님'이 되시는 겁니다.
어차피 친권도 포기한 사람입니다. 그 시점에서 '님의 아버지'가 아니라 그냥 '남'입니다. 가족끼리도 돈거래 안하는 세상인데 하물며 남하고는 더욱 안하죠.
11/07/10 19:40
이제야 글을 확인합니다.
술김에.. 그리고 홧김에 써버린 글이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답변해주시다니... 일일히 답변드리려고 했는데 이렇게나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실줄은 몰랐습니다. 마음속으로 현재 결정을 내린상태입니다. 당분간 아버지와는 어떠한 수단으로도 연락을 하지 않도록 막을계획이고 어머니께서 큰 돈을 사용할시에는 저에게 미리 말하고 쓴다고 하셨습니다. 지인들의 말도 그렇고.. 여기 회원분들 댓글도 그렇고... 제가 하려는게 비도덕적인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설득에 설득을 거듭했는데 아버지와 아예 연락을 끊게 하는건 결국 동의를 안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나름의 방법을 총동원해서라도 막을생각입니다. 일일히 답변코멘트 전부하려고했는데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바람대로 정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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