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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5 22:50
예전 글에서 본 것 같은데 일단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관계부터 정리하는게 좋을 것 같군요.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면
저런 식으로 말해봤자 소용없습니다.
11/07/05 22:57
여성 본인도 굉장히 불쾌해하는 것 같은데, 굳이 자는 걸 깨워서 추궁하는 듯한 뉘앙스로 말씀하신 것 같아요.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는 없지요. 사귀기 전엔 어차피 남남이니까요. 약간 직접적으로 이야기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신 듯 ㅠㅠ
11/07/05 23:03
안 사귀면서 그 정도의 구속은 수위가 높습니다.
사귀고나면 명분이 서지만 안사귀면 명분이 없습니다. 글쓴님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서도.
11/07/05 23:28
제가 보기엔 고백 타이밍입니다. 조금 늦었을 수도 있구요.
다만 OK가 확실한 게 아니라. 여자가 고백을 기다리고 있거나 (성공 확률 100%), 아니면 아예 글쓴분을 부담스러워 하거나 피하고 싶어하고 있는 (성공확률 0%) 극과 극의 경우로 보이네요. 여자분이 어떤 뉘앙스로 말을 했는 지 정확히 알 수가 없으니.. 아무리 반쯤 사귀고 있는 상태라도 확실히 못 박아 두는 과정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자연스럽게 시나브로 사귀게 되는 커플도 있지만) 특히 여자쪽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고백도 안했으면서 왜 이래?' 이런 뉘앙스였으면 못 박으면 게임 끝이지만... 아예 사귈 생각이 없는데, 자꾸 추궁하고 이런게 부담스럽고 해서 나온 말이라면 gg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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