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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5 22:30
저도 그냥 화를 냅니다. 그러면 보통 사과하던데,
"니가 지금 화낼 상황이야?"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럴 경우는.. 모르겟습니다.
11/07/05 22:33
전 말 안합니다. 연락 안 받고 잠수타는 타입인데...여자들이 굉장히 싫어하더라구요;
여자들은 싸우면 그때 풀어야 된다는 식인데, 저는 싸우면 그 당시에는 막말로 꼴도 보기 싫거든요 -_-; 그래서 '생각 좀 해보자' '나중에 이야기 하자'는 식으로 말한 뒤에 혼자 동굴 들어가는 타입입니다.
11/07/05 23:05
미안하다고 합니다.
물론 잘못한 일이 있을 때만이죠. 잘못한 일 없으면 그냥 둡니다. 화내는 것도 에너지 소모가 심해서 스스로 지쳐요. [m]
11/07/05 23:07
역공을 당해도 화 낼건 내야죠.
다만 어지간해서는 제가 화 날일은 없어요.. 제가 잘못한 짓이 더 많기 때문에 그거 생각하면 어지간해선 화 못내죠. 아, 물론 과거 얘깁니다.......
11/07/05 23:12
화를 내기보다는, 기분이 상한 이유를 말합니다.
상대가 여자친구이니 화가 많이 나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여자는 만나지 않았겠죠. 아주 화나지 않았는데, 일부로 화내는 짓은 하지 않아서;
11/07/05 23:19
이 여자랑 헤어질 정도로 화가 났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 정도가 아니면 그냥 웃으면서 농담같이 장난스럽게 툴툴 거리고 맙니다 아직까지는 이렇게 넘어가네요.
11/07/05 23:39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가 아닌 경우는 역공 당하면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냥 넘어가기 힘든 문제인데 역공 당하면 전후관계 설명하고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도 역공 당하면 언성 높이고 성질내고 전화 끊고 버팁니다. -_-;;;;
11/07/05 23:53
어떤 상황인지 따라 다릅니다.
누가봐도 여자친구가 잘못을 했고, 본인도 그것을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하루정도 공포감 조성하면서, 살짝 내 비추면서.. 차곡차곡 발표준비를 합니다.... ( 이 때 연락을 안 받는 것은 책잡히는 일이며, 무엇을 잘 못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라는 말 정도가 적당합니다 ) 그리고 다음날 발표를 시작합니다. 논리적인 말투와 속사포 랩은 기본이고, 반박할 틈도 주면 안됩니다. 철저하게 논리로 짓 밟은 후........ 반성 혹은 눈물이 나온다 싶으면 꼭 안아주면서 다시는 그러지말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급 방긋 + 절대로 그 일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으며, 여자친구가 눈물 흘리게 한 죄 또한 크므로.. 철저한 乙의 입장으로 돌아섭니다. 서로 빡친 상황..... 다시는 이 사건을 언급하지 않을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할 때까지 화를 누릅니다..... 그리고 대화 시작 !! 나도 잘못했지만 너도 잘못했다 와 같은 접근은 헤어지기 딱 좋습니다. 왜 그녀가 화가났는지만 생각을 한 후에 잘 설득합니다. 화를 낸 그녀 스스로가 멋쩍어 지도록 하는것이 Point ~ 잘만 구슬리면 나도 화내서 미안~ 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P.s 아무리 화나도 연락 안 받고 잠수타는 것 + 흥분해서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 것은 절대 금기입니다.
11/07/06 09:40
알콩달콩 사랑만 해도 시간이 부족하죠. 화낸 뒤 역공 맞고 자존심 굽혀가며 미안하다고 할 때 기분 처참하죠. 이런 것들이 결국 사랑을 갉아먹습니다.
11/07/06 09:45
그 상황이 내가 불쾌하고 화나는 상황이라는걸 설명합니다.
그리고 화는 나지만 열심히 참고 있다고 하지요. 마지막으로 또 이러면 정말 뒤집어버린다고 협박을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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