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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26 01:26:16
Name 바알키리
Subject 순수 보컬리스트의 능력으로 봤을때 허각이 나을까요? 이적이 나을까요?
그냥 친구들이랑 술먹다 논란이 생겨서 한번 올려봅니다.

뮤지션의 능력으로 봤을때 종합적으로 전 이적이 작곡, 작사등 낫다고 생각하지만

순수 보컬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허각이 좀 더 우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피지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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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팅
11/06/26 01:27
수정 아이콘
전 이적씨에게 한표요~
야누스
11/06/26 01:27
수정 아이콘
이적이죠. 작곡작사등에 실력이좀저평가받네요. 이적 기교도 뛰어나고 멋져요. 넘사벽 수준..
허각이 아무리 슈퍼스타k 우승해서 가수가되어도.. 제대로 해온 가수한테안되요. 이적뿐만아니라 왠만한가수한테는..
11/06/26 01: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적이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허각 잘하긴하지만..이적에게는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1/06/26 01:28
수정 아이콘
보털적인면; 은 수정부탁드릴게요 미묘하네요..
바알키리
11/06/26 01:29
수정 아이콘
수정했어요. 크크.. 넘 급한게 적느라...
지아냥
11/06/26 01:30
수정 아이콘
술먹다 생긴 논란은 술자리에서 끝내는게 좋습니다.
괜히 다음에 만나서 넌지시 그때 내가 맞았다. 이러고 있으면 진짜... 난감하죠.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른거 다 필요없고 하늘을 달리다 노래만 들어도.. 이적씨가 저는 낫다고 생각해요.
이것저것 빼도 오버짬밥은 무시할 수 없죠..
바알키리
11/06/26 01: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하늘을 달리다 노래만 들으면 이적씨가 낫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건 이적씨를 위한 노래잖아요.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할때 보컬적인 측면에서 허각씨가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우스
11/06/26 01:4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잘쳐줘도 성량, 호흡 이런건 비슷하다고 쳐줘도 음색이나 보컬의 호소력 적이면에서 이적의 압승이라고 생각하네요
11/06/26 01: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이적과 비교는 좀 무리 같습니다.
에휴존슨이무슨죄
11/06/26 01:5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잘해도...아이돌들처럼 안무나, 보컬능력 이외에도 집중하는게 아닌 온리 보컬에 집중한 가수보다는 아래아닐까요 -_-;;

아 물론 이적은 작사작곡도 하지만, 무대에선 그렇지않으니;
abrasax_:JW
11/06/26 01:53
수정 아이콘
이적이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11/06/26 02:06
수정 아이콘
당연한 이적
전국수석
11/06/26 02:18
수정 아이콘
화제와는 관계없이 뜬금없지만 대단한 집안..어머니 서울대에 아들 셋 모두 서울대 형은 MIT 이적은 가수 동생은 PD..
본문 내용은 이적이요
11/06/26 02:19
수정 아이콘
큰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고르라면 이적.
너는나의빛^^
11/06/26 02:22
수정 아이콘
이적이 이렇게 저평가 됬나요?
물론 전 허각도 좋아하지만..
11/06/26 02:23
수정 아이콘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이적이 우위라고 생각하는데,,일단 음색에서 넘사벽이라서 비교 자체가 어렵습니다.

이적씨는 개성있는 음색에 준수한 발성 등이 더해져서 순수 보컬로서의 가치도 A+급입니다.
허각씨는 아직 세기가 덜 다듬어진 느낌이 들고, 노래에 매력을 살려줄 수 있는 보컬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11/06/26 02:36
수정 아이콘
순수보컬적인 면에서 당연히 이적이죠; 비교 대상이 안되는데
저도 허각씨 좋아하지만 이건 너무 ... 하네요

이적씨가 허각 하고 비교 대상이 되는;
지니쏠
11/06/26 02:37
수정 아이콘
이적이 넘사벽이라고 생각해요.
비소:D
11/06/26 02:41
수정 아이콘
헐.........................................

이적이죠;;;;;;;;;;

학교공연 오셨을때 난리났음

공연본사람의 최소 반이상을 한달동안 하늘을달리다를 흥얼거리게 만드시는분입니다
가치파괴자
11/06/26 05:33
수정 아이콘
헐 이적이 허각이랑 비교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이적 공연을 본 사람으로서 장난 아닙니다; 가창력이면 가창력 기교면 기교 정말 최고 수준급이라고 생각 하는데..
나가수 나와도 정말 손색이 없을정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허각도 잘하긴 하지만;
아마추어 수준에서나 상위권이지 가수 수준에서는.. 아직 꽤 밋밋한 수준 아닌가요?
거구자100
11/06/26 07:45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가수에서 이제 막 가수가 된 신인과 10년이상 된 가수를 비교하는건 에러네요..
패닉시절의 이적씨와 비교한다면 모를까...
카니발로 이적한 이후의 이적씨와는 아직 비교 대상이 아니네요..
하지만 허각씨도 충분히 능력이 있으니 지켜볼만한 가치는 있는듯 하네요
Nyx_soul
11/06/26 08:50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적씨의 굴욕이네요...
이적씨가 발성같은부분도 상당히 뛰어나고 결코 모자라는 보컬이 아닙니다
허각씨 노래 좋아하지만 아마추어 대회에서 1등했다고 실력이 확 느는건 아니죠..
넘사벽이라고 생각되네요 [물조]
레지엔
11/06/26 09:05
수정 아이콘
지금의 이적씨하고는 비교가 안되죠. 그러나 같은 나이, 그러니까 2000년의 이적씨와 허각씨를 비교한다면 허각씨쪽이 좀 더 보컬로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때가 이제 긱스-솔로 1집 시절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이적씨는 작곡능력이나 음악적인 센스에 비해 보컬은 많이 구멍이 있다고 이야기됐습니다. 그리고 긱스에서 단련된 후에 그 가창력에 대한 평가를 확 바꾼게 2003년의 2집입니다.
11/06/26 09:09
수정 아이콘
이적 빠돌이 소리 들을정도로 팬이지만 뮤지션적인 면모때문인지 이상하게 보컬적인 능력이 조금은 떨어지지않나 생각했었습니다.
얼마전 소극장 콘서트를 갔다왔습니다.
엄청나더군요. 평소에 음반 녹음할때 보컬보다 다른쪽이 부각되도록 믹싱한건 아닌가 싶을정도로 엄청난 가창력이었습니다. 아 가수의 공연을 처음가본건 아니었어요. 3달전엔 브라운아이드소울 공연을 갔다왔구요. [m]
11/06/26 09:30
수정 아이콘
이적 노래를 마스터 하기위한 3대 관문이 있는데,

UFO,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정류장 이죠;;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까지는 컨디션 좋은 날 어느정도 소화가 되는데 정류장은 정말;;;;
이적씨는 발성이 참 후덜덜 합니다. 예전 라디오스타에서 싸이씨가 노래할때 꼭 장풍 쏘는 것 같다고 하는데, 음원이나 방송에서는 느끼기 힘들지만 현장에서 들으면 싸이씨의 말이 어떤 뜻인지 알수 있죠. 어찌나 쩌렁쩌렁 울리는지......

근데 진짜 강점은 음색입니다. 희소성이 있지요. 프로가수에게 정말 중요한 요소인데, 발성이나 호흡은 단련 할수 있다쳐도 극저음,극고음,음색은 타고나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이적씨는 데뷔초기에 가창력으로 좀 비판을 받았지만 타고난 음색으로 이미 먹혔다고 봐야죠. 달팽이의 성공도 저는 이적씨의 음색이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봅니다. 물론 경력 쌓이고는 기본기도 대단해졌죠.

개인적인 결론은 지금 현재는 이적씨의 승! 하지만 미래는 알수없죠. 허각씨가 좋은 작곡가와 인연을 맺어 음반과 무대를 통해 사랑받는 가수가 되시길 바랍니다.
방과후티타임
11/06/26 09:34
수정 아이콘
뭐, 개인적으로 이적씨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보컬의 위아래를 따지는것처럼 의미없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절대적인 기준이 있을지 몰라도 상위권으로 가면 개인 호불호가 강하게 드러나니까요
11/06/26 09:47
수정 아이콘
이적이 절대우위에 있지만 이 포스트에서는 오히려 이적이랑 비교되서 허각이 저평가 되네요...-_-;;;;

허각도 이제는 엄연한 프로 가수고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슈스케1,2 위탄) 출신 가수 중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다고
생각해요. 아마추어 가수끼리의 1등이라는 표현은 오히려 허각한테는 너무 저평가 된다고 생각하네요...

오디션 프로그램 성격 자체가 스타성이고 뭐고 노래 실력으로 뽑자! 라는 취지가 강해서 그런지
너무 레전설급 가수랑 비교되면서 오히려 저평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나가수에 나올법직한 이적이나 동급의 가수들이랑
비교하면 완전 후달린다고 말할 수는 있어도
허각정도면 지금 음반내는 가수 중에서 노래 잘한다고 말할 수 있는 가수 중 한명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최고의 사랑 드라마 보면서 OST누군지 몰라도 목소리나 음색이 정말 좋아서
멜론에서 찾아서 다운받고 보니 허각이더라고요..
11/06/26 10:02
수정 아이콘
근데 왜 허각의 비교 대상이 이적이죠
딱히 스타일이 비슷한가요
열정적으로
11/06/26 11:16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적이 낫다라고 생각되지만
허각 라이브를 들어본 바로는 넘사벽이라느니 압승이라느니 하는 표현은 공감하기 힘드네요
실력적인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고 다른부분에서 이적이 앞선다고 생각되네요
11/06/26 11:38
수정 아이콘
우선 음색부터가 넘사벽이죠... 허각씨의 음색은 호불호가 갈린다 에서 많은 사람이 호를 선택하기는 어렵죠.
Hibernate
11/06/26 11:44
수정 아이콘
둘다 들어본 사람의 입장에서 허각이요.
음색은 이적이 더 매력적인것 같아요..
그런데 그건 호불호이고, 갖고태어나는거라서 가창력에 포함시킬수는 없는 요소인것 같아요.

음을 낼 때의 안정성이나 표현력 발성적인 측면에서 허각 >= 이적 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진성과 가성을 넘나들때 자연스러움은 허각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적 역량까지 따지면 그런 평가가 확 뒤바뀌겠지만.. 순수 보컬리스트로의 차이점은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네오크로우
11/06/26 12:07
수정 아이콘
이적씨 허각씨를 동일 선상에 놓고 보기 힘든게 이적씨는 자신이 부를 노래에 자신이 아주 깊게 관여합니다. 즉 최대 자신의 음색을
뽐낼수 있는 곡을 꾸밀수 있는것이고 허각씨는 남이 어울리겠다 생각하는 곡을 선사 받았죠.

딱 비교하기가 힘들어보이네요.
설탕가루인형형
11/06/26 12:18
수정 아이콘
왠지 허각이 과소평가 받는 느낌이네요.
최고의 사랑 OST곡에서 보여준 감성과 음색은 백지영의 OST곡에 못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허각이 아마추어중에 1등이 아니라 정식 가수로써, 특히 꽤 괜찮은 보컬리스트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가수다에서 순위가 무의미한것처럼 이적과 허각의 비교는 무의미하고 취향의 차이 같습니다.
11/06/26 13:11
수정 아이콘
현재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이적씨가 여러 면에서 앞서지만, 이적씨가 현 허각씨 상황일 때(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와 비교하면 허각씨가 많이 잘하는 것 같습니다.

허각씨 노래를 들으면 와 잘 부른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적씨 노래를 들으면 오싹오싹 하곤 합니다.
11/06/27 12:43
수정 아이콘
이미 보여준 게 많은 사람과 앞으로 갈길이 더 먼 사람을 비교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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