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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4 02:23
대체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그것부터 알고 싶군요.
천주교와 개신교의 차이를 알고 나면 뭔가 달라지나요? 하느님을 섬기는 것은 이유나 원리를 따져서 납득한 후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주교인들은 개신교 교리가 어떻게 다르든 신경쓰지 않는데 개신교는 왜 천주교의 교리에 의구심을 가지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시고 '라는 부분이 왜 개신교 사도신경에는 없나요?
05/09/24 04:27
제가 종교가 가톨릭이지만 유아세례이후부터 견진, 그리고 30대중반의 나이가 들때까지 단 한번도 마리아를 섬긴단 생각은 안들던데요.
흔히 개신교 신자들이 가톨릭 신자를 낚시질 할때 하는말 주 레파토리가 마리아 섬긴다죠. 정작 성당다니는 사람들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 일부 개신교 신자들이 잘알지도 못하면서 천주교 신자만 보면 이런 소리 해되는 통에 예전엔 스트레스좀 받더군요. 공경과 섬김(혹은 숭배) 라는 단어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답니다. 근데 정말 개신교 사람들은 왜 그리 천주교 교리에 의구심 가지는지 정말 궁금하군요.
05/09/24 09:34
이슬람교의 알라가 하느님입니다. 그하느님이 알라죠..
대천사 가브리엘이 마호메트(?)에게 내려와 신의 계시를 준겁니다. 결국은 하느님을 믿는다는 기본전제 아래 나머지를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다릅니다.
05/09/24 10:07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개신교 사람으로써 천주교 분들의 말씀에 대한 대답을 하자면 개신교에서 약간의 문제점을 가하는 분은 두가지죠.
하나는 성모 마리아 공경과 하나는 지옥과 천국가기전 있다는 심판받는 세계라고 일컬어지는 곳(명칭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이 교리가 아직도 있나요?) 개신교에서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빼고는 어떤 분도 신앙의 대상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성모 마리아 공경사상이 개신교에서 볼때는 약간 예수님을 섬기는 것 만큼은 아니지만 사람을 신앙의 대상이 되는 것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또한 거기에는 성모상이 역활을 하죠. 개신교에서 심한데는 십자가 마저 없애자고 하는데도 있습니다.그것도 일종의 우상숭배가 될 수 있다 이거죠.하나님이나 예수님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그 분들을 대신해서 섬기는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논리가 됩니다. 또한 나 이외에 어떤 것도 섬기지 말라.10계명이죠.여기에 비추어서 봤을때 성모 공경사상이라지만 개신교에서 봣을때는 하나님과 예수님 이외의 존재를 섬기는 것으로 보입니다.성모 마리아 동상까지 있는 것에 대해서 더 그렇죠.원래 동상이란 것이 옛날 로마 때에 하나님은 눈에 안보이니 동상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믿게 만들자고 해서 만든 나쁜 관습이(기독교에서 봤을 때 동상은 나쁜 관습이라고 봅니다) 아직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죠. 또한 면죄부에서 파생된 천국과 지옥가기전 심판받는 곳. 면죄부를 사면 그곳에서 아무리 죄가 있어도 면제받는다는 사상에서 생긴곳.지금도 있나요? 제가 알기론 이것도 아직 존재하는 걸로 천주교에선 생각하는걸로 아는데요. 결국 정리하자면 성모 공경사상은 우상숭배까진 아니지만 하나님의외에 다른 사람도 섬긴다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동상 만드는 것이나 지옥이나 천국가기전 존재하는 곳은 분명히 잘못된 것으로 보입니다.기독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에 따르면 말이죠.
05/09/24 10:07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시고 '라는 부분이 왜 개신교 사도신경에는 없나요?
->있어요. ^^; 글 올리신분은 그냥 궁금하셔서 그런 것 같네요.
05/09/24 10:09
참고로 유대인들은 예수님 얼굴을 그리는거나 그런것도 안되죠. 아니 그보다 더 심합니다. 성경에 하늘에 있는것이든 땅에 있는 것이든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는 말씀을 지키는 이유라죠.
05/09/24 18:42
사도신경도 좀 차이가 있죠, 전 다른 부분의 차이에 대해 들었는데 본시오 관련 것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리플에 보면 면죄부관련 글이 있어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면죄부가 아니라 면벌부입니다...^^ 연옥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아무리 죄를 지어도 면죄부를 사면 면제받는 의미에서 생긴 곳이 아닙니다, 연옥에 대한 개념은 초기 교부들에게서도 보이죠 일단 연옥이란 것은 천국과 지옥의 중간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죄를 짓고 죽게 되었는데 미처 그 보속을 못한 경우 연옥에서 죄를 씻고 천국에 간다는 사상이 있습니다 어차피 교리 논쟁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 성서해석의 차이와 오직 성서를 내걸고 있는 개신교와 달리 천주교나 정교회는 성서와 성전(사도들이 전승) 둘다 중요시하니까요...^^ 그러니 오직 성경, 하는 신교적 관점에서 보면 불합리한 교리가 천주교 안에 있다고 보이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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