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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3 22:45
상근 예비역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일반 현역보다 편하긴 합니다.
근데 그것도 운이 좋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전부 상근이 되진 않는걸로 아는데...
05/09/23 22:54
6주 기본훈련받고 집에 갑니다.
발령받은곳에 출근하면서 공익근무를 하지요. 기흉때문에 생활하는데 무리 없으시면 그래도 현역갈꺼예요. 힘든곳에서 복무는 안할테지만...
05/09/23 23:12
초핀님// 상근은 "상병"제대 랍니다^^
현역병이기 대문이지요. 이에반해 공익근무요원은 훈련이 끝날때 전역한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공익의 제대는 "소집해제"입니다. 제대가 아닙니다.) 이병 제대인것 이구요. 그리고 아마 상근은 추첨식일 겁니다. 대학생 4급이라고 무조건 상근 가는것은 아니겠죠^^
05/09/24 00:05
기흉이라고 하면 옆구리에 호수 연결해서 물 빼는거 말하는건가요? 저도 말년에 병명이 기흉(능막염)이라고 의가사 제대 가능했는데 그냥 군생활 마쳤어요 장동건도 기흉으로 면제 받은걸로 알고있고요. 군대 가기 싫으면 진단서 제출하고 그래도 면제 안되면 훈련소에서도 못하겠다고 하세요..그래도 안될수가 있거든요(요즘 비리가 하도 많아서 왠만하면 그냥 현역-빽있으면 힘 쓰겠지만..) 자대에서 상관한테 못하겠다고 하면 몇달 안으로 의가사 제대 시켜 줍니다.
05/09/24 05:51
상근은 병장 제대입니다. 신교대는 현역과 섞여서 받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현역과 신병교육기간이 똑같습니다. 동사무소로 빠지는 상근이 있는가하면, 해안경계병으로 빠지는 상근이 있습니다. 해안으로 빠지는 상근은 현역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고참, 하급자 대우 다 해줍니다. 내무생활만 안한다 뿐이지 같은 중대로 취급합니다. 해안으로 빠진 상근은 내무생활을 안한다는 놀라운 메리트가 있는 반면 현역 고참들의 심부름을 많이 합니다. 예를 들어 생필품이라든가 회식용 음식이라든가 하는 것들을 사다주어야 하지요. 경계병으로 빠진 현역은 최소 6개월은 휴가나 외박을 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해안으로 빠지는 상근은 지역적 특성때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검에서 1급 판정 받아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피엑스로 빠지는 상근들이 있습니다.
스타나라님, 상근이 상병제대였던 시절은 벌써 5년도 넘은 일입니다 ^^ 그 이전엔 1년 상근이라 해서 해안 경계병같은 경우엔 1년동안 현역생활을 하고 1년 후에 상병 달고 상근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05/09/24 13:39
어라;;;제 친구한테 잘못 들은건가요;;;
부산에서 상근 복무라고있는 친구인데요 작년 10월 중순에 상근으로 군입대를 했습니다. 올해 초까지 근무지 이탈이 안되고 여름 방학때쯤 만난것 같은데 그때 친구가 상병제대라고 했거든요^^; 흠... 짧은 지식으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서 죄송합니다(__) 어쨌든 상근이 상병제대를 하던때도 있던것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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