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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3 11:53
"그렇게 사람의 몸에 좋은 걸까요?"
전 이게 진짜 궁금합니다. 어마어마한 성분이 있다고 한들 한 번 먹고 얼마나 좋아질 수 있을까요? 자세한 성분은 모르지만 어차피 사포닌 계열일테고 성분 자체의 효능보다는 산삼 자체의 희소성 때문에 효과가 과장되어 인식되어진건 아닐까요? 비슷한 경우로 백사도 있겠네요. 자세한 사항은 능력자분이 해결해 주실거라 믿고!
11/06/23 11:53
미국 FDA 에서는 딱히 몸에 이롭다고할 특별한 영양성분은 없다, 과다섭취할시 몸에 해로운 성분은 있다로 공식발표했다고 예전에 책에서 읽은적 있는데요.
11/06/23 12:29
야생인삼.. 이죠. wild ginseng.
비싼 이유는 뭐.. 귀해서 그런거고 -_-;; 한의학적 분류로는 인삼에 비해 따뜻한 기운이 강하다.. 라고 하는데, 약리작용에 대해서는 참.. 잘 갖다붙였다.. 고 평가합니다. 특히 면역그로불린 시리즈의 생산증가.. 이건 마냥 좋다고 할 수는 없는 부분인데 대단한 약효인양 선전을 하는걸 보면.. 답답하죠. 혈당, 혈압, 중추신경계 작용에 있어서도 그냥 [ 낮을땐 높여주고, 높을땐 낮춰준다 ] 는 식으로 두리뭉실하게 표현되어있어서 신빙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요. 다만, glucokinase의 작용 활성으로 인한 혈당강하작용에 대해서는 논문을 몇 읽어봤는데, 나름 타당성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내리는 총평은. 프야매로 치자면, 코스트 10의 모든 능력치가 70을 찍는 야수... 정도랄까요. 물론, 코스트 5짜리 팀컬+유학+스킬로 교장정 90씩 맞추고 쓰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약 50%의 확률로 복용시 몸이 좋아짐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다만, 돈이 썩어 남아돌면 사서 먹는거지, 큰 효과를 바라고 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1/06/23 15:20
양방이나 한방이나 점점 믿을 만한 것이 적어진다는게 공통점입니다. 얕은 상술에 휘둘리지 마시고 중립적인 선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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