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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3 17:54
레이세포의 승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주의 없고 다운판정이 없었더라도 30:29정도로 만장일치 세포 승이었을듯... 최홍만 선수는 5:5로 싸우면 거의 진다고 봐야죠. 밥샙의 홈이나 마찬가지니..
05/09/23 18:00
판정에는 어느정도 문제가 있었지만 그래도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 다행입니다. 세포선수의 승리는 확실했죠.
카오클라이의 플레이스타일이 문제가 될듯 싶습니다. 상당히 많은 경우 카오클라이 선수는 킥후 바로 쓰러지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세포의 경우 선공을 들어간다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킥을 한 번 방어한 후 받아치는 전략이었는데 카오클라이는 대부분 넘어져 버리거나 뒤로 도망가 버렸죠. 개인적으로 태권도의 룰 자체가 재미없는 것도 대부분 킥 만을 노리다가 킥한번 하고 넘어져 버리기가 전략으로 굳어져 버렸기 때문인데 오늘 경기를 보니 그것과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K-1 같은 경우는 철저하게 상업적인 경기인데 자신보다 큰 상대를 상대로(그나마 세포도 최근의 선수들의 체격을 보면 큰 선수는 아니죠) 이러한 전략을 보일수 밖에 없다면 카오클라이 선수는 더욱더 외면 받을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05/09/23 22:57
무에타이 특성상 킥이 주공격인데..체격 차이가 너무큰것같습니다..
하지만 회피기술만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매트릭스보는줄 알았어여...아마도 반사신경 이겠죠.. 확실히 앞으로 더 성장할수 있는 선수 라는것은 부인할수없는 여지입니다..
05/09/24 09:23
루이세포의 우세승이.. .아마추어입장에서 봐도 틀린건 아닌거 같습니다.
카오의 선전이긴 했어도.. 묵묵히 쏟아내는 카운터나... 확실한 타격점이 없었던거 같네요.. 체격의 핸디캡이죠.. 어쩔수없었습니다.. 동일 체격이면.. 절대 카오크라이 승리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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