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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1 17:54
일단 급한 거.. 그러니까 충분한 휴식과 고정이 끝난 후에 기능을 보고 결정할 문제입니다. 무리하지 않을 수 있으면 여행가셔도 되겠지만 무리하지 않기가 어려우시겠고... 자세한 건 의사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11/06/21 17:56
딱 작년에 제가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처음 삐었을땐 엄청나게 붓고 통증도 굉장했는데 한의원가서 침만 놔주길래 정형외과 가서 반깁스를 해주니 딱 고정이되어 걸을땐 통증도 없어 몇주 후에 제가 불편해서 빼버린 기억이 있네요. 저도 통증은 없어졌지만 거북하고, 좀만 무리하면 삘거같은 바로 그 느낌과 두려움에 좋아하던 축구도 오래 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한참 지나다보니 그 거북함도 없어지고 축구도 할 수 있을정도는 되더라구요. 물론 그 이후론 축구하다 땅이 고르지못해 접질렀던 기억 빼곤 같은 증상으로 고생한 기억은 없습니다.(물론 한번 삐고나면 잘삔다는 통념은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자꾸 걱정이 되신다면 한의원을 다니시면 될것같습니다.
11/06/21 18:00
절대 절대 무리 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군대에서 2년간 발목 인대 혹사 시켰다가(선임의 욕과 갈굼 때문에 쉴수가 없었죠) 지금은 만성이 되버렸습니다 -_-; 발목 접지르거나 하는게 대수롭게 넘어가기 쉬운데 무조건 절대 안정이 중요하고요. 한의원은 별 효과 없습니다. 아니 더 안좋습니다. 애초에 통증을 없게는 해주지만 기본적으로 인대를 다시 조여주거나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통증없다고 무리하다가 더 망가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다쳤는데 진통제 쓰고 경기를 뛰는 운동선수 라고 생각해보신다면) 물론 조금 무리한다고 망가지는건 아니니 너무 겁먹으실 필요는 없고요. 어쨋든 사용안하는게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세한건 의사선생님께 문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11/06/21 18:01
한의원은 무조건 비추고요 병원가세요.
그리고 통증없다고 해도 인대가 완전히 낫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 통증가지고만 판단하시면 저처럼 됩니다 ㅠㅠ 저로 말씀드리면 어떤 날은 축구를 해도 아프지 않은데 어떤날은 그냥 길을 걸어도 아픕니다. 그냥 제 멋대로죠 ㅠㅠ 시간이 허락하면 다시 병원을 가볼 생각은 있습니다.
11/06/21 18:44
전 중학교때 축구하다가 한번 심하게 늘어진적 있었는데 한 4,5개월 걸린 것 같습니다. 자연적으로 나았습니다.
1주일만 있으니까 걷거나 가볍게 뛰는건 아무 이상 없었는데 공 차면 너무 아파서 한학기 동안 키퍼만 했었습니다. 일상 생활엔 전혀 지장 없었습니다.
11/06/21 18:57
치료는 계속 받으시고 왠만하면 다친 쪽은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러니깐 좀 나아질 때까지 휴식을 취하는게 절대 좋습니다.
11/06/21 20:24
저는 언제더라.. 지하털역 계단에서 발목접힌 상태로 걸어내려오는 바람에 발목인대가 상했었는데.
일단 깁스 한 1달 정도.. 그리고 그 후에 한의원에서 치료를 한 3주 정도 받았습니다.. 이후 걸어다닌는데에는 무리가 없었는데 가끔 순간 저리듯 통증이 오며 발목을 못필 정도로 아픈 게 있더라구요. 완치라고 느낀 건, 한 6개월 후였나... 뛰다가 어떤 소리와 함께발목에 통증이 있어서 주저앉았는데 바로, 뭔가 그전과는 다르게 아귀가 맞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 다 나았구나' 하고 생각했었지요. 발목을 다쳤다면 일단 깁스로 한 달 정도는 목발잡고 다녀주시고 이후에도 한동안은 조심하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달리기 등 발목에 부담을 주는 운동은 가급적 피하시고요. 일단 가까운 시일내의 여행은 접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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