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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8 17:07
제 머리가 미용실만가면 맨날 볼륨매직했냐는 소리듣는 반곱슬&곱슬인 사람들이 젤 부러워하는머리인데요
짧아도 붕뜨지도 않고 그냥 몇달 방치해서 길러도 지저분하지도않아서 곱슬기있는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한테서 맨날 부럽다는소리 듣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파마하면 금방풀리는거 빼고는 머리스타일때문에 고민하거나 불만은없는데 가끔씩 현빈머리처럼 이쁜 반곱슬이 부러울때는있습니다
11/06/18 17:15
직모도 직모 나름입니다.
저처럼 철사같이 강인해서 어지간히 기르지 않으면 안내려오는 머리를 가지면.. 나름의 고통이 ㅠㅠ 완전히 짧으면 뭐 아무 의미 없고 어중갆 길면 밖에 나가기 싫어지고.. 살을 빼고 나서 좀 길게 길러서 실험을. 해봐야 겠어요
11/06/18 17:22
직모도 직모나름 곱슬도 곱슬나름입니다 직모도 너무 쎄면 난감하고 곱슬도 너무 심하면 안 좋구요
직모든 곱슬끼든 살짝만(아 있구나라고 느낄정도만)있는게 제일 좋더군요 근데 이런사람은 별로 없다는게..
11/06/18 17:34
모두들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사람마다 나름의 고충이 있군요. sad_tears님의 글을 보고 종결났습니다. 그저 감사하게 살아야겠네요.
11/06/18 17:49
전 기본 직모에 곱슬끼가 아주 쪼금 있어서 머리빗을 때 어찌나 편한지 몰라요. 대충 슥슥 빗기만 해도 되고..저능 제 머리카락이 젤 봏네요. 흐흐 [m]
11/06/18 19:07
저 같은경우 직몬데
특정 길이 이상 안기르면 그냥 뻗어버리는 머리라-_- 특히 구렛나루는 아주 그냥 까치머리가 되버려서;;;;미용실에서마저 웬만하면 짧게 짜르지 않는걸 추천한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전 머리가 꽤 큰편이라-_-;;;;;; 많이 기르면 기르는대로 왕대두가 되고 짧으면 짧은대로 큰게 드러나는데 어중간하게 해버리면 까치밤털머리가 되버리니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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