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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8 15:02
전형적인 직구-슬라이더 투피치 선수였고
2008년 기아 마운드의 희망이었습니다 제 기억으로 성적이 7승 정도에 평자책이 2점대 후반이었던걸로.. 직구 평속이 150에 이를 정도로 멋진 직구를 가지고 있었으나 투구 폼이 지나치게 역동적이고 딱딱해서 부상당할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언했었고 실제로 시즌 끝난후 회전근 부상당한 김에 입대 하게 됩니다. 회전근 부상이란게 재발하기도 쉽고, 투수에겐 매우 치명적인 부상이라 예전 폼을 되찾기 힘들거란 생각이 들지만 팬들이 아직도 기대하고 있는 이유는 2008년 정말 매력적인 피칭을 해서 그렇습니다. 그냥 닥치고 직구로 가운데로 찍어누르는 모습은 정말 시원스러웠죠.
11/06/18 15:10
직구 슬라이더 투피치가 맞습니다만.
인터뷰에서 가끔 던지는 떨어지는 공이 있긴한데 자기도 구종을 모른다고... vs 삼성전 노히트 노런 9회 2사까지 기록하고 있다가 평범한 내야 땅볼 김주형선수가 안일하게 처리해서 박석민 선수에게 내야 땅볼을 내주고 노히트 날리고 완봉으로 끝냈었죠.. 그생각만 하면 김주형선수를 깔...수밖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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