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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6 12:28
밖에서 아무리 친해봤자 소용없습니다. 같이 살기 시작하면 안 맞아서 싸우고 틀어지는 일 종종 일어나구요.
차라리 아예 모르는 분이랑 시작하는게 그런 부담은 덜 수 있어 좋을 것 같네요. (로또성이 다분하지만..)
11/06/16 12:29
제가 03년 전혀 인연없는 룸메이트 만나서(총 3명 저포함 4명)
대학생활마치는 10년까지 같이살았죠. 결국 서로간에 성격맞고 배려심만 있다면야 문제될게 없죠. 어차피 사회에 나가면 모르는사람을 만나는거 투성이 입니다. 지금부터도 아는사람만 만나고 같이 행동하다보면 인간관계의 범주가 좁아들수밖에 없을겁니다. 부디 좋은 룸메이트 만나세요~
11/06/16 12:30
아무 문제 없습니다. 친한 친구랑 사는것보다 서로 더 조심하기 때문에 마음 상할일 없이 지낼수 있을 가능성도 높구요. 물론 어떤 룸메 만나느냐에 달렸겠지만은요;; [m]
11/06/16 12:31
불편하죠 당연히..
근데 기숙사는 원래 그렇게 사는데 아닙니까. 모르는 사람과 사는게 얼마나 어려운지가 궁금하신거면 그건 그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180도 바뀌기 때문에 알수가 없습니다. 아는 사람과 살아도 처음 살아보면 라이프스타일 다르면 힘들어요. 모르는 사람도 서로 개념맞고 스타일 비슷하면 편하구요. 그냥 모르는 사람이 막연히 두려우신거면 글쓴분 성격이 그러신거 같습니다.
11/06/16 13:33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문제라서 확언은 못 드리겠습니다.
다만 친한 친구랑 살다가 실망하고 틀어지는 것보다는 낫지요. 친구들과 같이 자취해본 적 있는데, 은근 스트레스가 많아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11/06/16 14:12
원래 모르는 사이가 더 같이살기 편합니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양해하길 바라지 않고 서로 조심하니까요.
다만 진상을 만나면 답 없습니다. 물론 친구가 진상이면 최악이지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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