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궁금함을 질문해 봅니다.

한국어나 중국어, 일본어 등에는 없지만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등의 유럽 언어들은 명사를 모두 남성, 여성, 혹은 중성으로 나누어놓아서
외국어 공부할 때 머리 빠지게 하는데...
이렇게 명사의 성을 나누어 놓은 이유는 무엇일까요?(언어가 생길 때부터 원래 그랬는지, 아니면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분류한 건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 만약 새로운 개념이나 물건(예를 들면 김치)이 등장하면 그 명사의 성은 어떻게 결정하게 되나요? 생긴 걸 봐서?
(김치는 남자처럼 생겼을까요 여자처럼 생겼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