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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12 20:42:55
Name 라우르
Subject 유기견 키워보신분..
요즘 개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어머니께서도 전에 키우다 죽은 개의 아픔이 어느정도 아무셨는지..

키워보자 동의 하셨습니다.

이왕 기를거면 유기견을 키워보고 싶은데..

유기견 키워보신분들 뭔가 조언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한번은 상처있는 개들이라 더 조심스럽긴한데..


그리고 입양 조건이 까다롭나요?

어디서 신청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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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노는아이
11/06/12 20:58
수정 아이콘
읔 어머님이 유기견 관련 일 하셨는데
의외로 키운다고 데려가서 버린다거나 다시 돌려보내는 일이 많아서
많이 슬퍼하시드라구요.
그리고 집에서 유기견 3마리 정도 키우는데...
처음에는 사람도 겁내고 쭈볏데고 그러는데 계속 잘 대해주면 애교도 부리고 잘 적응해서 살더군요
근데 어디를 데리고 나간다거나 모르는 사람이 오면 오줌을 질질 싸는.-_-
여튼 좋은 생각 가지셨는데 가까운 유기견보호센터에 전화해서 한마리 분양 받으시길..
11/06/13 00:06
수정 아이콘
본가에서 유기견이었던 요키를 키우고 있어요. 5년 가까이 됐네요. 제가 상경한 직후에 입양한거라 저는 잘 모르지만 가족들말로는 다같이 유기견보호센터 가서 직접 보고 데려오셨다고 해요. 처음에는 겁도 많이 먹고 가만히 서있어도 바들바들 떠는데 좀 지나니 금방 적응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 애기가 원체 너무 순하고 겁이 많긴 하지만 가족들하고 있을때엔 또 얼마나 까불거리고 잘 노는지 집에 가면 상전이지요 아주..크크^^ 저희 어머니 말씀으로는 처음 왔을땐 밖에 산책이라도 시키려 하면 낑낑거리면서 안나가려고 하더랍니다. 또 자기 버릴까봐... 강아지 키우자고 할때마다 항상 엄마가 가장 반대를 하셨는데 엄마가 그걸 보곤 너무 마음이 아프셨는지 이런저런 일로 혼내고 털날린다 시끄럽다 해도 밖에 가서 일보시거나 놀러갈때면 저희집 개가 제일 많이 생각난다고 입에 달고 사셔요. 아버지도 동생도 그렇고.. 물론 저도 그렇고-_- 여튼 유기견을 키우실 생각을 하셨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예쁜 아이 데려오셔서 예쁘게 키워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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