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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1 22:38
저같은 경우는 실패 경험담은 특이한 케이스라 별로 도움이 안될거같고요.
성공 경험담은 동아리활동(밴드), 학회활동(일본대학과의 교류회)에서 느낀 소소한 에피소드를 제가 그 일을 성취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과 선택을 하였는지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이 뭘썼는지 참고하는것보다 중요한내용을 밑에 써드릴게요. 대부분의 인생은 비슷하기도 하지만 분명히 다릅니다. 자신의 인생을 기억이 나는 유아때부터 현재까지 몇일간 머리짜내면서 기억을 더듬어 보세요. 앨범을 참고해도 좋고, 일기장을 참고해도좋고 성적표를 참고해도좋고 싸이월드를 참고해도 좋습니다. 그냥 놀듯이 봐도 됩니다. 그중엔 분명 현재 글쓴이분께서 가물가물한 내용이 되살아날 수 있습니다. 20몇년간 히키코모리가 아닌이상 남들과는 약간은 다른 무언가가 있을것이고, (그건 대단한것이 아니어도좋습니다. 단지 다른것 말이죠) 면접때 도움이 되는 소스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 소스를 발견했다면 면접용으로 다듬는 작업도 중요합니다. 뻥을 마음껏치라는게 아니라, 그걸 바탕으로 내 자신을 어필할수있게 생략할건 생략하고 보탤건 보태라 이말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면접을 더 보실 계획이라면 '면접의 달인' 이란 책을 강추해드립니다. 실전편 기본편인가 2권이있는데 한권당 8천원이었던거 같은데. 전 그 책이 참 도움이 많이됐습니다.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을 번역한것이라 우리나라 면접문화와 조금은 다른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건 모범답안을 내놓은 일반 책들에 비해 그 책은 모범답안이 없습니다. 근데 그게 당연한 것입니다, 사람인생 다다르거든요. 모범답안을 찾을려고하지말고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스타일을 살려서 매력적으로 해야합니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말도있죠. 스펙 중요하긴 한데 남들하는 만큼만 채운 후엔 스펙쌓기 보단 자신의 스토리로 승부해야합니다. 그런 마인드를 어떻게 가져야하는가 저는 그책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알았던것 같아요. 그럼 면접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11/05/21 23:10
만약 저라면
장점을 성공과 연결해서 단점을 실패와 연결해서 이런식으로 답할것 같습니다. 장점이니깐 그걸 살려 성공한 경험이 틀림없이 있을 것이고 단점이니 그것때문에 실패한 경험이 잘 생각해보시면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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