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늦잠을 자는 것 때문에 고민입니다.

챔스 중계를 보거나, 컴퓨터 한다고 새벽이 되어서야 자고(5~6시) 11시~정오 무렵에야 일어나는 생활을 며칠 했었는데요. 이게 며칠 연달아 하게 되니 생체 시계가 맞추어져 버린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 문제는 이걸 다시 원 상태로 바꾸려고 자정~1시에 자도(원래 취침 시간) 2~3시까지 못자고 뒤척이다 자는 경우가 많고, 설령 자정~1시에 잠이 들어도 7~8시에는 일어나질 못하겠네요. 눈을 떠지는데, 일어날 힘이 하나도 없고 너무 피곤해서 더 자게 되더라구요. 결국 몇시에 잠이 들어도 11시 이후에 일어나게 되어버렸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자정~1시쯤 취침해서 7~8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하고 싶은데, 몸이 안따라주어 너무 힘듭니다. 매일같이 '내일은 제 시간에 일어나야지!'하고 다짐을 하고 자도 다음날이면 피곤해서 11시까지 자게 되네요.

결국 1) 11시 이후에야 일어나는 생활 + 2) 그걸 정상으로 돌려놓으려고 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피곤함
두가지 때문에 힘드네요 ㅜㅜ

휴학 중이라서 시간이 정해져 있는 스케줄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스케줄을 만들기에는, 하고 있는 시험 공부가 있는지라 힘든 상황이고요(공부와 관련된 학원을 다니기에도 진도가 안맞구요)...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지 피지알 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