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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1 18:41
만약에 고대에 갈 수 만 있다면 상당히 좋다고 봅니다~
고대출신이면 29살이란 나이가 불리하게 작용할것도 없다고 보구요.. 다만 고대로의 편입가능성이 문제겠죠.. 아주 어렵다고 생각해본다면 말리고 싶긴하네요
11/05/21 20:47
편입은 80%이상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지 못하는 시험입니다. 학원 수강생의 대부분이 원하는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특히 일반에 문과면 완전 헬 수준이며 이번년도 한양대 문과 처럼 1명 뽑는경우 130명이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2년이상 투자하기엔 모집요강이 너무 휙 바뀌는 경우가 있어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11/05/21 21:29
....뭐 동병상련이 느껴집니다.. 제가 지금 27에 편입 준비를 하고있기는 합니다만...
흠..지금은 여러가지 형편상 우선 공부 짬짬히 하면서 평일 낮에는 일을 하고 저녁에는 공부하는 식으로 하고있습니다. 영어실력이니 뭐니 어디를 가니 그런걸 떠나서.. 제가 이번에 편입도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제가 이전에 다녔던 회사 팀장님이 "아주 생각 안했으면 상관없는데 만약에 생각하고 그렇게 하기로 결심하고 난 후에 남의 충고를 듣고 혹은 강요에 의해서 <나이가 많다거나.. 어짜피 고대정도 안가면 아무 소용 없다거나> 포기해버리면 아마 나이가 좀 더 먹어서 그 일을 시도하지 않은 걸 무조건 후회하게 될꺼에요 누군가를 좋아했으면 고백은 해봐야지!! 인생을 살면서 후회 할 일을 만드는게 가장 바보같은 짓이에요."라구 하시더군요 그리고 또 그러시더군요 "XX 씨가 생각하는 것만큼 학벌은 중요하지 않으나 xx씨가 생각하는 것만큼 중요하기도 하다"라구요 제가 고대까지는 아니더라도 편입에 성공한다고해도 흔히들 말하는 딱지<편입딱지>는 붙어 있을꺼고 여기서 실패한다고 해도 그대로 인생 낙오자가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뭐 어짜피 본인 선택을 존중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성공하지도 못했고 아직 취업도 못했지만 막상 말씀하신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선 그분이 마음만 굳게 먹었다면 최선을 다하도록 도와주시면 안되나...하는 생각입니다. PS:그분...영어 잘하시면...후덜덜 .크크 말려주세요 경쟁자늘면 힘들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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