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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0 13:28
고배율줌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하이엔드는 굳이 고려할 필요가 없는게 요즘 디카 세상입니다.. 사실 요즘은 하이엔드라고 부를만한 카메라도 없는 세상입니다..
그냥 고배율줌 카메라냐, 똑딱이냐의 구분만 남아있을뿐이고 고배율줌 카메라가 DSLR처럼 생겼다고 하이엔드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개인적으로 좀아니라고 봅니다.. 굳이 하이엔드를 꼽자면 파나소닉 LX3처럼 똑딱이의 극한 화질을 보여주는 놈들이나 하이엔드라고 불러주고 싶습니다.. 여튼.. 하이엔드 카메라가 유행하던 시절엔 DSLR도 없었고(있었어도 천만원짜리밖에 없었고..) 똑딱이와 하이엔드 카메라의 ccd의 크기, 투입되는 기술력의 차이도 제법 있었던 시절이기 때문에 하이엔드의 존재가치가 있었지만, 요즘은 DSLR의 가격이랑 일반 디카의 가격차가 많이 좁혀진 세상이라 가격이나 크기는 DSLR보다 조금 싸고 작은데 화질은 똑딱이랑 별 차이없는 하이엔드는 싼 값에 고배율 줌을 필요로 하는 경우 아니면 존재이유가 없어졌습니다.. 그냥 똑딱이 쓰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F80과 F300 의 차이는 줌 배율 차이입니다. 4배줌, 15배줌.. 고배율줌이 필요없으면 싼 80으로 가면 되고 필요하면 300으로 가면 됩니다. 줌 이외의 스펙은 거의 같은 기종입니다..
11/05/20 14:47
저는 하이앤드를 똑딱이의 단점과 DSLR의 단점만 모아 놓았다 라고 생각 하는 사람입니다.
요즘 진정한 의미에서의 하이앤드는 없다고 생각 하구요. 예전에 말하던 하이앤드의 현재 위치라면 미러리스라고 생각 합니다. 가벼운게 좋다 라고 생각 하시면 똑딱이도 충분 하다고 생각하며, 가벼운데 사진이 더 잘 나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 하시면 미러리스는 어떨까요? 물론 미러리스도 비쌉니다.. 렌즈도 하나만 쓸게 아니라면 좋은 선택이 되지 않구요. 역시 사진이 제일 잘 나오는 건 풀 프레임의 DSLR인데요. 이건 너무 무거워서 사진 찍다가 그냥 버릴까... 라는 생각도 많이 해봤습니다. 그냥 가벼운 똑딱이를 추천 합니다. 똑딱이는 제품마다 특성이 그리 크지 않으니 제일 잘 팔리는 제품 사시거나, 디자인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구매 하셔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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