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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0 22:17
대부분 폰번호 받고 문자로 통성명후 약속잡고 만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
제 주위는 그렇던데... 친해지면 괜히 환상만 커졌다가 막상 나가서 대실망 하는 경우가...;;
11/05/10 22:20
남녀관계의 물꼬를 트는 것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소개시켜 주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남자가 여자분에게 전화상으로 약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소개팅이든, 선을 보든(...) 20분 정도는 기본적으로 통화합니다. 어디 사느냐, 어느 학교 다니느냐. 나는 어디 산다. 뭐 이런 이야기만 해도 20분 이상은 시간이 가던데요; 아, 그리고 전 그렇게 어리지는 않습니다. 나름 30대 넘었네요 -.-
11/05/10 22:26
주선자분께 기본적인 정보(이름, 나이, 학교 혹은 직업)를 얻으신 후인가요?
소개팅 나오실 분도 비공개님의 이름이나 간단한 정보정돈 알고 있는 상탠가요? 폰번호 알려주고 소개팅 해보라고 할땐 보통 주선자가 위의 2가지 선행조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요. 만약 그렇다면 문자나 짧은 통화(전 소개팅 전엔 문자가 좋다고 봅니다만)로 만날 약속만 잡고 친해지는건 소개팅 이후의 일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실제로도 제가 한 소개팅이나 해준 소개팅도 이랬구요. 비공개님도 이런 상태신지 글만 봐선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쌩판 모르는 남이고 아무정보도 없는데 소개팅하려면 친해져봐라란 소릴 주선자분이 하시는 건가요? 이건 타고난 분이 아니라면 캐리어가도 답이 없는데요...;
11/05/10 22:28
보통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말이 안 될 거 까지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전혀 친밀도도 없는 상태에서 만나면 굉장히 뻘쭘하고 분위기가 어려울 거라는 생각에서 그렇게들 하죠. 물론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상한 것도 아닙니다.
11/05/10 22:29
제가 최근에 2번했는데..한분은 그냥 통성명에 약속하고 만나고 헤어졌는데.. 2번째분은 문자로 계속얘기하네요.. 딱봐도 끊기지 않을 문자로만 보내구요...-_ㅠ.. 미치겄습니다. 아직만날라면 한참남았는데 언제까지 이래야할지..
11/05/10 22:32
전화로 친해지면 폰팅이죠..
제가 아는 한도에서는 전화로는 잠깐 인사 나누고 상대방과 자신의 사정에 맞춰서 날짜하고 장소 정하는 정도입니다.
11/05/10 22:59
뭐가 일반적으로 옳고 그름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상황에 맞게 행동하심이 중요하지 싶습니다.
상대나 주선자가 그런걸 원하면 거기에 맞춰야죠. 아니면 소개팅을 거절하시거나.
11/05/10 23:09
음.. 말씀하신대로 소개팅전 연락은 최대한 간소한게 좋은데 말이죠. 상황이 정 그러시면 맞춰주셔야죠 뭐..
주선자나 상대분이 소개팅경험이 없으시거나 트렌드(?)를 잘 모르시는듯 싶네요
11/05/10 23:18
저도 최근에 이런식으로 소개팅 했는데..
이거 굉장히 안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나서 얘기하고 얘기할 거리도 많이 있는게 좋은데 미리 서로에 대해서 다 알고 나가야 하며;; 막상 나가서 맘에 안 들어버리니 갑자기 뚝 문자를 끈기가 쉽지 않더군요-_-;;
11/05/10 23:22
소개팅이란게 원래 자신의 스펙(외모건 그밖에 능력이던..)에 관계없이 실패율이 성공률보다 높을 수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둘 다 동시에 상대가 마음에 들어야 한다는게 쉬운 건 아니니까요. 보통 저도 그렇고 주위에서도 열번 나가서 한번 성공하면 다행이라고 하는게 소개팅인데요 뭐, 그런데 얼굴도 보지 않고 문자질하다가 만나면 좀 곤란하실수도 있겠죠. ㅠ 어차피 사전 작업(?)을 하던 그렇지 않던 (미리 사진을 보지 않았다면) 얼굴 마주하고 3초만에 성과가 대충 결정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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