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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8 14:33
그 때는 뭘 먹어도 살 빠지니까, 평소에 먹고 싶어도 참던거 막 먹을거야. 와
여성분들 이 때에는 어느정도 체질 개선이 되는 시기이기에, 유지하겠다는 의미가 모두 들어 있는것 같네요.
11/05/08 14:34
뭐 생리중이란 소리일수도 있고, 저는 이글을 처음봤을때 그냥 가벼운 농담으로 봤네요.
'이유는 모르지만 내가 지금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신기한 상태가 됐다. 왠지야 모르겠지만 지금이 기회니 좀 먹어둬야 겠다.' 이렇게 보이네요
11/05/08 14:46
지니쏠님말에 동감이요. 남자친구한테라도 생리를 농담으로 사용하는 여자는 정말 드뭅니다.
남자가 생리를 농담으로 다뤘다가 된통깨지는 경우야 많죠 하물며 그냥 친한 친구한테야....
11/05/08 14:47
사람따라 틀린데
아니 연령 따라 틀리겠네요;;; 제 주변 여성. 어느정도 이상 친한분과는 그거가지고 농담 많이 하기도 합니다;;
11/05/08 14:48
친하고 개방적이다면 자주 씁니다. 저도 아는 여자애가 '배가 계속 아프다, 두통이 심하다' 이런말하면 그냥 직접적으로 그날이냐고 물어봅니다 크크
사실 미성년자도 아니고 성인인데 물어볼수도 있는거고, 미리 대화 할때나 만났을때도 화안나게 조심해야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크
11/05/08 14:52
생리 중이라는 의미는 아닌 것 같아요. 아무리 친하다해도 남녀 사이에는 잘 언급하지 않는 이야기지요.
(덧. 생리에 대해 말할 때는 요술보다는 마법 또는 매직.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농담으로 "요새 신기하게도 먹어도 살이 찌질 않는다. 그래서 이 때 열심히 먹어 둬야해. 크크" 라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이런 신기한(?) 상태를 요술이라고 귀엽게 표현하셨네요. :)
11/05/08 14:52
제 주변에도 그런 말 자주 하는 여성분들이 대부분입니다..-_-;;
Dokzu 님 의견과 정시레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냥 "맛있겠다, 나도 고기가 훅 땡기네" 정도의 답장이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5/08 14:52
음. 제 주변에서 생리를 농담으로 쓸땐 최소한 되게 시니컬하게 쓰던데. 저 위 문장은 너무 귀여워서 좀 안 어울리는것 같아서요. 어찌됐든 정답이 궁금하네요. 크크
11/05/08 16:35
헐... 글을 읽자마자 생리한다는 소리라고 들었는데 심지어 이게 왜 이해 안갈까 궁금햇는데..
심지어 생리가 아닐거란 사람들도 많네요. 역시 세상은 내 생각대로는 아니군요 ;)
11/05/08 16:41
제가 아는 후배는 생리통이 심했었는데... 생리기간때 마다 절 끌고 산부인과를 갔습니다....
혼자가면 이상하다고......응???
11/05/08 17:47
마법에 걸린 때에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찐다는 속설이 있긴 하죠. 아무래도 그날이라는 말 같은데요. 근데 마법에 걸려도 많이 먹으면 찝니다.
11/05/08 19:19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만화 'cousin'에서 주인공이 다이어트를 하는데 생리가 끝난 후 살이 잘빠진단 얘기를 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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