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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3 22:10
바로 취업 추천드립니다. 취업시 학벌을 따진다면 고졸이냐 대졸이냐는 모를까 지방대 석사냐 학사냐는 큰 차이는 아닙니다.
반면 신입이 27세냐 30세냐는 꽤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만일 IT쪽에 특별히 뛰어난 능력이 없고 스펙으로 대기업이나 1차업체를 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처음에는 꽤 박한 연봉을 각오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경력을 쌓고 연봉을 높이다가 나중에 프리전향을 한다던지 하는 시나리오를 고려하면, 개발자 정년까지 3년 더 늦게 연봉이 오르고 3년 덜벌고 은퇴한다는 건 꽤 손해가 클 수도 있습니다. 부차적으로 고객사나 사수가 한참 어리면 좀 그렇기도 하구요...
11/05/03 22:12
다니던 학교 대학원을 가야, 이런저런 지원이라던지 조교 활동이라던지를 통해 학비가 적게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꼭 대학원을 가지 않아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지방대던 어디던 신입이 아닌 이상은 경력이 중요합니다. 어디서 어떤 프로젝트를 했다더라 하는... 따라서 대학원을 가시던 취직을 하시던 일단 학교 다니시면서 했던 과제나 프로젝트 정리해서 포트폴리오 만드시는게 중요할거에요. 그리고 아무래도 회사들이 서울에 집중되어있다보니 서울에 기회가 많습니다. 서울 말고는 대전쪽에 회사들이 있고, 또 대구쪽에도 (삼성전자의 영향으로) 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아무 회사나 넣기 보다는 신입의 입장에서 좀 배울 건덕지가 많은 곳으로 가시는게 좋겠죠?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분야, 예를 들어 모바일이나 웹 혹은 임베디드, DB 등등
11/05/03 22:12
혹시 가려는 공과대학원이 학부생보다 대학원생이 더 많은 연구중심의 모 지방대학중 하나라면 가셔도 됩니다.
거기들은 어차피 학부생보다 대학생원위주고 랩마다 타대출신들이 많을수밖에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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