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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1 20:09
그런 음정들이 조성에 따른 정확한 음으로 들리는것을.. "절대음감"이라고 합니다만;;;
상대음감을 가진 사람들 모두가 다들 님처럼 다들 다장조로 음이 들립니다. 절대음감을 만드시려면 꽤나 많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시창과 청음에 의한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한데 서점가보시면 시창과 청음에 대한 책들이 많으니 구입하셔서 연습해보시는건 어떨까요?
11/05/01 20:13
음 상대음감이 다들 다장조로 들린다는건 처음알았네요. 전 상대음감도 절대음감도 아닌데
종교활동 때문에 피아노치고 기타치고 하다보니까. 이제는 들으면 A구나 A#이구나 구별이 대충가고 듣는대로 걍 코드잡아서 칠수있던데.. 오히려 한쪽으로 발달하신분들은 힘든면이있군요. 저랑경우가 달라서 어찌해라 말씀못드리겟는데.. 전그냥 음악많이듣고 합창 중창 많이하고 기타 피아노 많이치니까 많이 좋아지더군요
11/05/01 20:22
저도 같은 케이스입니다. 어떤 노래든 음악이든 채보가 가능한데 모두 다 장조로 되죠...
물론 신경 좀 쓰면 고대로 조옮김 해서 부르거나 쓸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다장조가 가장 쉬우니까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찬양자님 말씀처럼 절대음감이 없어서 그렇게 되는 것이니 키우고 싶으시면 연습 밖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엔 합창단 할 때 베이스 파트였는데 오래하다보니 '라' 음이 자연스럽게 익혀지더라구요. 그 후론 꼭 정확한 음을 알아야 할 경우에는 '라'음을 기준으로 올라가서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상대음감만 가지고 살아도 괜찮지 않나요? 그마저도 없는 분들이 훨씬 많은 것 같던데요.. 그리고 절대음감 가지신 분들은 오히려 저를 신기하게 생각하시더라는.. 크크
11/05/01 20:41
임재범씨의 '고해' 의 경우에는, 미미미미미미 미미미레도시 솔솔라도 미레레미 도도도도라솔
이걸 어떻게 인지 하시는지 몰라도 저는 어렸을때 한참 피아노 칠때 기억을 떠올려 보면... (지금은 잘 안됩니다.. 매우 집중하면 되긴하지만 ;; ) 음을 들으면 미는 미~ 하는 소리 밖에 안들리고, 레는 레~ 하는 소리 밖에 안들리더군요. 꼭 사람이 도레미~ 라고 말 하는 것 처럼 들렸었어요. 그래서 몇번 들으면 피아노로 옮겨치고 이랬던 적 많은 것 같은데요...// 플랫이냐 샾도 잘 들어보시면 음이 확연하게 다르실거에요. 한번 귀 귀울여서 잘 들어보셔요. (어떻게 읽는지는 모르겠는데 디리미피~ 이렇게 들리던데요 저는 ^^;;)
11/05/01 21:00
한 십 몇 년 전쯤엔가 TV 프로그램에 예고였나... 학생들이 나왔었는데
대부분의 학생이 그...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장근석씨가 했듯이 4,5음 정도 동시에 누른걸 정확히 말하더군요. 전 넘사벽이라고 생각하고 엄두도 안 내고 있습니다..
11/05/02 09:40
상대음감은 교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음감과 절대음감은 둘 주에 하나를 갖게 되는 것도 아니구요. 물론 하나가 발달해 있으면 다른 하나는 방해받는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티비에 나오는 음감 테스트에 나오는 천재?들은 그다지 실력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실제로 음악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귀가 발달해 있습니다.
결론은 연습하시면 다 된다는거- 아니면 토닉만 악기와 비교하시면 나머지는 다 따라오지 않나요? 전조만 잘 들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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