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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30 22:55
....전 담배를 안하는데..술은 이제 끊어야겠군요..
근데 저희아버지 보면.. 다 해악은 알고 계신데 ...설마 자기에게도 그런 일(폐암,간암) 이 생길까..라고 생각할 뿐더러..사실 그냥 못끊으시더라구요... 안좋은거 아시면서도..
11/04/30 22:56
담배는 간접흡연이라는 광역 패시브 스킬이...
자기 선택으로 자기가 망가지는거야 뭐라 할건 없지만 간접흡연은 남에게까지 피해가 가니까요.
11/04/30 23:00
술 담배가 해당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해악은 당연히 죽음아닐까요.
물론 그 사람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차적인 것들도 많겠지만요. 주변 친구들을 만나면 자기는 돈 없다면서 '밥사라, 커피사라'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물론 저도 알바로 살아가는 인생이긴 하지만.. 그런데, 담배는 항상 피우더군요. 이거 없으면 안된답니다. 딱히 할 말이 없더군요..
11/04/30 23:06
술도 노년을 망치는 역할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의존증 환자가, 대한민국에 아직도 적지 않습니다. 한 180~200만명정도로 추정 하더군요.. 알코올의존증은 나이가 들수록, 가정폭력, 무능력, 그로인한 우울증, 자살시도 등으로 인한 가정파탄 등 심각한 증세를 보이기도 하며, 사회에서는 아직도 이를 그저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고, 술로 인한 폐혜를 조절하기 위한 의식고취와 노력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담배도 광역 패시브 스킬이 있지만, 술도 지속적인 가정파탄이라는 연속 스킬이 있지요.. 사실 겪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가족에게 지옥보다 더한 삶을 제공해줍니다.
11/04/30 23:14
술 담배 모두 해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담배는 특히 간접흡연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소지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더 나쁘다고 생각되구요, 그래서 왜 정부는 담배로 엄청난 수입을 거두고 있으면서 유럽에서 도입하고 있는 공중흡연실(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습니다, 공중전화 박스 형태던데) 을 도입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술도 주제넘게 마셔서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한국에선 술에 대해선 관대하죠. 그게 정도를 지나친 것 같아 불만입니다. 특히 형법에 있어 술을 마셨을때 감형해주는 부분에 대해 특히요. 지금은 이 부분이 어떻게 되었을라나 모르겠네요.
11/05/01 00:17
술 : 자기 주량 생각 안하고 마시면 사람이 동물이 된다.
담배 :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주변사람에게 엄청난 피해를 준다. 밖에서 담배 피고 들어와도, 머리카락이나 옷에 묻은 담배연기로 아기에게서 니코틴이 검출된다 하네요. 덧붙여 각종 암을 비롯한 질병은 덤. 이쪽은 유전적인 요인도 크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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