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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28 19:19:31
Name 졸린쿠키
Subject 산부인과 의사는 다 그런가요?
오늘 와이프가 임신 21주차 검진 받으러 갔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ㅡㅜ

의사가 너무 4가지가 없는거에요..
그래서 열받아서 병원 홈피에 글을 남겼어요

http://www.phw.co.kr/board/view.asp?page=2&tid=openboard&sid=13262

이게 제가 남긴글이고 그 아래에 병원 원장이 댓글을 달았는데요
그냥 변명만 있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원장한테 글을 남겼거든요

http://www.phw.co.kr/board/view.asp?page=2&tid=openboard&sid=13263

이렇게요..

그런데 이번엔 답글을 안달아주고 제 글이 뒷페이지로 넘어가게 글 열몇개를 한거번에 확 올려버리네요
와 진짜 의사가 이렇게 대단한줄은 첨알았네요..

산부인과 의사는 다 이런가요? 와이프가 첫애라서 잘 모르겠어요..
와이프는 그냥 참고 다니자고 하는데..저는 너무 억울하네요

제가 오바하는걸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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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8 19:23
수정 아이콘
링크 안타게 바로 글 전문 올려주시는게 더 나을 듯....
글 페이지 넘겼다면 다시 올리세요.
어쨋든 내용 읽어 보니 섭섭할만 하네요
SCVgoodtogosir
11/04/28 19:24
수정 아이콘
산부인과 의사가 다 그럴리가요. 좋은 산부인과 인터넷에서 수소문해서 병원 옮겨버리세요.
11/04/28 19:35
수정 아이콘
마음이 굉장히 상하셨겠습니다. 소위 말하는 '좋은' 의사를 만나기는 참 어려운 일이지요.
그리고 의사-환자 관계는 스펙트럼이 다양한 편이니 본인과 가족분에게 잘 맞는 좋은 의사를 만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의료는 서비스 산업이지요. 명백한 과실이 있는 것이 아닌 상황에서
담당 병원의 의사가 불쾌하셨다면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하시면 됩니다.
즉, 병원을 옮기시면 되는 것이지요. 그외에 어떤 조언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산부인과가 기피과이니 만큼, 좋은 병원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해당 병원이 여러 면에서 평판이 좋다면
굳이 병원을 바꾸기보다는 담당 의사를 바꾸어보는 것이 어떠실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Ps. 소위 Vital을 다루는 병원을 선택할때, 물론 친절도 중요하지만 '실력'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시기를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라니
11/04/28 19:35
수정 아이콘
글 올리신지 몇시간 되지도 않았는데
산부인과 선생님들이 인터넷에만 매달려 있지는 않을테니 하루만 기다려 보시죠..

병원 원장이 자기가 한일은 잘못했다고 말할수 있겟지만
자기가 보지 않은 다른사람이 한일에대해서는 일단 진상을 파악하기전에는 잘했니 잘못했니 따지기 힘들지 않겟습니까
제가 그 원장님의 글을 읽어보니 "어찌 된일인지는 자세히 모르겟지만 환자분이 기분나쁘셧다면 미안하다.."이렇게 보이는데요

정 마음에 거슬리신다면 먼저 아내분께 물어보시고 병원을 옮기세요...

가장 중요한건 산모니까요..
Nyx_soul
11/04/28 19:44
수정 아이콘
하루에 글이 1개 올라올까 말까 하는데 항의글을 올리신후 갑자기 하루만에 열개정도 올라온걸보니...

제가 보기에도 일부로 글을 안보이게 하기 위해서 글을 여러개 올렸네요.

병원 옮기기가 번거로울수도 있고해서

담당의사를 바꿔달라고 하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11/04/28 19:50
수정 아이콘
뭐 사실 미국에서 고소건까지 갈 것들이 수두룩하죠. 저는 진료보러 갔다가 훈계 듣고 온 적도 있습니다. 시종일관 고자세로 질문에 대답도 안하다가 급기야 환자의 마음가짐이 어떻고 저쩌고 설교를 하대요.

어느 직업이나 마찬가지지만, 제대로된 사람 찾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지니쏠
11/04/28 19:53
수정 아이콘
1분간격으로 글 10개 올라오는거 골때리네요.. 크크
김롯데
11/04/28 19:55
수정 아이콘
글 10개 올리는거 진짜 가관이네요
외쳐22
11/04/28 20:07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전 산본에 있는 S 모 산부인과 다니는데... 저희 봐주시는 선생님은 정말 친절하고 좋으시거든요....
근데 여기 원장은 성격 지ral 맞기로 유명합니다. 싸가지 없고 대충 보는데다... 돈만 밝히기로 유명한데요...
일례로...
우리 처형이 아기 낳고 어디 않좋은 곳이 있어서 수술을 받으려고 했는데.. 그 병원에서는 안해줘서
어떤 큰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으려고 S산부인과에 가서 소견서를 떼어달라고 했답니다...
근데 원장이 우리 병원을 뭘로 보는거냐고 그까짓거 있어도 안죽는다고.. 우리병원이 뭐가 부족해서 거길 가냐고 해서
몇번 부탁했지만 결국 소견서를 못받고 수술을 못받았어요... ㅡㅡ;;;

그리고 또 어떤 병원은 돈이 되는 초음파나 3D 촬영 등은 실컷 다 해주다가 출산할때 되니까 우린 출산은 못받는다고
다른 병원 가보라고 해서 쫓겨난 분도 봤고요...

진짜 이것도 케바케라 잘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싸가지 없는 의사랑 원장 만나셨으면 얼른 다른데로 옮기세요...
11/04/28 20:09
수정 아이콘
베티나.. 여성들이 많이 가는 사이트에도 올려버리세요.
원장 댓글까진 그러려니 하겠지만.. 글 연달아 올린건 소통의 생각이 전혀 없나보네요.
여기저기 퍼 날르셔서 꼭 사과 받으시길 바랍니다.
레지엔
11/04/28 20:42
수정 아이콘
다 그럴리야 있겠습니까만은... 싫으면 옮기면 됩니다. 그게 소비자의 권리죠. 그리고 저런 항의는 사실 면전에서, 그 자리에서 하는게 나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아든
11/04/29 02:02
수정 아이콘
글 진짜 병원에서 올렸네여 크크 개그도 배우셨나..

http://www.phw.co.kr/board/view.asp?tid=openboard&page=1&keytype=subject&keyword=%B8%F1%BF%E5%C5%C1&sid=12948

(1월 4일에 올라온글)

http://www.phw.co.kr/board/view.asp?tid=openboard&page=1&keytype=subject&keyword=%B8%F1%BF%E5%C5%C1&sid=13265

(어제 올라온글)

토씨하나 한틀리고 똑같네요. 다른것도 아마 이런식으로 예전 게시물 붙여넣기 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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