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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3 16:29
저그는 일단 팀플에서 9드론 발업 저글링이 제일 좋습니다.
빌드는 9드론 -> 스포닝 ( 8/9 ) -> 드론 (9/9) -> 가스 (8/9) -> 오버로드 (8/9) -> 드론 (9/9) -> 가스에 드론 세 기 넣고 오버로드 완성되면 동시에 스포닝 완성 및 미네랄 150 정도 모임.. 바로 저글링 찍구요. 가스 100되면 바로 발업... 그리고 저글링 더 찍기.. 그리고 상대 저그나 토스가 가까이 있다면 좋은 위치에 성큰 하나.. 저글링을 잃지 않고 계속 찍는 다면 저글링 14기가 되면 저글링 발업이 완성됩니다. 이 처음 발업 저글링을 얼마나 잘 굴리냐에 따라 우리편이 이기냐 지냐가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05/09/03 16:34
팀플은.. 몇명이서 하든지 한명이 리딩을 해야 되구요.. 전적으로 그 사람의 말에 따라 주는 게 좋습니다. (물론 상황판단 잘하고 미니맵 잘보는 사람이 해야겠죠. ) 물론 아는 사람끼리 마음이 잘 맞는다면 합의하에 러쉬가거나 방어해도 되지만 그러면 중요한 10~20초의 시간을 날릴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3:3 이나 4:4 에서는 센터를 잡는 게 중요합니다. 한 명을 끝내는 거 보다 센터를 잡고 있느냐 못 잡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 명을 끝내기 위해서 러쉬를 가더라도 한명 쯤은 센터에서 상대편 병력들의 역러쉬를 막아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편이 저테프이고 상대방 저그에게 러쉬를 갈때, 우리편 테란의 바이오닉이 센터를 잡고 프로토스 저그의 병력만 러쉬를 가거나.. 이런식으로요.. 안 그러면 힘들게 러쉬 갔는데 우리편도 역러쉬에 하나 죽어버리는 황당한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그 외에도.. 호흡이나... 뭐 그런것도 중요하구요. 각개격파도 되면 안되고.. 저그이시라면 오버로드 흘리는 거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시구요.. (9드론 했는데 오버로드 흘려서 죽으면 좌절입니다. ㅠ.ㅠ ) 1.12 패치 되면서 생긴 Alt + 미니맵 클릭으로 미니맵에 표시되게 하는 것도 잘 활용해 보세요. 팀플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05/09/03 17:58
9드론 발업 빌드는 저글링 컨트롤에 왠만큼 자신이 있지 않는 한은 12드론을 추천합니다..
너무 미래가 안 보이거든요... 아군이 지원만 잘 해주면 좋지만 그렇지 않고 저글링을 계속 소모하게 되면 저그는 거의 밀립니다. 3:3 이나 4:4 에선 9드론 발업이 나쁘진 않습니다.. 굳이 밀 생각 마시고 한명 말린다는 생각으로 또 쉽게 진출 못하게 한다는 면이 크지요
05/09/03 18:01
플토 빌드는 상대가 2 테란이상이거나 아군에서 테란이 없지 않는 한은 3 게이트로 계속 질럿 생산 해주시는편이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선 테크 타는 것도 나쁘진 않구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3:3 4:4 에선 질럿만 계속 추가 하시는편이 추천됩니다
05/09/03 22:03
위에 달린 댓글이 이해가 잘 안가신다면, 리플레이를 다운받아 보는게 가장 좋습니다..
우선, 아마추어 고수분들 리플보시면 빌드도 파악되고, 병력의 움직임, 심시티, 상황에 따른 적절한 판단등을 배우실 수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경험과 노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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