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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0 17:22
군대 훈련소 뒷번호 애가 고교때 야구선수였는데
저희 지역 야구 명문 출신인데 몇년간 성적을 못냈더니 학교도 특기생으로도 못가고 군대 왔더군요...
11/04/20 19:59
고졸 신인 지명을 받아 프로에 2006년에 입단한 현재 25세 선수들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참고로 당시 황금세대라고 불리울 정도로 유능한 신인들이 많았던 시기 입니다. 성공의 기준을 현재 프로야구에서 1군 붙박이 정도라고 본다면 1차지명 - 한기주, 유원상, 이재원 2차지명 - 류현진, 차우찬, 손영민, 차우찬 , 민병헌, 김상수, 황재균, 양의지, 박경태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많이 쳐줘서) 12명이라고 보면 2006년 고교야구 선수 등록 숫자가 1760명인데 3학년을 600명으로 잡을 때 프로 붙박이 비율은 12/600 ->2프로 정도 입니다. 프로를 못가면 대학을 갑니다.(혹은 신인 지명되어도 가는 경우 많음, 주로 후지명) 주로 대학에서 스카웃으로 가는데 여기서 관두고 일반 학생으로 대학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니면 보통 바로 군대를 가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11/04/20 21:01
우리가 경기보면서 욕하는 선수들 사실 알고보면 엄청난 엘리트입니다
축구도 그렇구요 이승화보고 잉여라면서 까지만 1군무대에 선다는거 자체가 대단한거죠
11/04/20 21:24
고교무대에서 날고기는 선수들이여야 프로에 지명이 되죠
요즘은 상위권픽을 거의 투수들이 독식하고 있고 우완보다는 좌완일 경우에는 지명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1년에 10픽까지 80명 정도가 뽑히는데 그중 2-3 명정도가 1군에 남아있을수 있겠죠 올시즌은 임현준 임찬규 선수정도만 1군에서 경기하고 있네요
11/04/20 21:38
프로는 커녕 정말 고등학교때까지 야구 계속 시키는 것도 쉬운게아니죠..
진학할 수록 야구부있는 학교는 줄어들고 돈은 돈대로 엄청나게 들죠.. 제 사촌동생이 야구를 하는데 이제 중학교올라가는 시기인데 돈이 하도 들다보니 아버지와 어머니가 종종 마찰이 있으신 모양이더군요.. 저희 모교가 야구부가 있는 학교인데 야구부애들 하는 소리 들으면 정말 프로지명 받으면 인생폈다는 소리할 정도니까요.. 고교야구 주말리그제에서는 정말 말들이 많고 반대도 많죠. 선수들 보호차원,학업신장을 위해서 경기 간격이 길다보니 나왔던 주력 선수들,에이스 투수만 계속해서 나와서 벤치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보니 그 학생들을 자녀로 둔 학부용들 입장에서야 뭐.. 자세한거는 주말리그문제점에 관해 쓴 기사들이나 현역선수대상 인터뷰도 몇몇 있으니 찾아보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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