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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2 12:45
1.JTV의 경우 다른 지역방송과 거의 동일합니다. 가끔 지역 관련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내보내는 걸 제외하면 SBS랑 편성표가 같습니다.
지역 신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다른 지역에서 그 지역 신문을 보는 정도 만큼 볼 것으로 생각되네요. 딱히 성향은 모르겠고, 전주에서도 전국 일간지를 많이 봅니다. 보수지인 조중동도 많이 보구요. 다른 지역에 비해 경향이나 한겨레를 많이 보는지는 통계를 못봐서 모르겠습니다. 2. 정치 성향의 경우 전라북도, 남도 가릴 것 없이 일단 반 한나라당이라는 측면에서는 공통적입니다. 전주가 속해있는 전라북도는 전라남도에 비해서는 친 민주당 성향이 약한 편이구요.(가령 탄핵 사태 뒤에 총선에서는 전라남도에서는 그래도 민주당이 약간 표를 가져갔지만 전라북도는 거의 열린 우리당이 표를 가져갔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당 통합 뒤로 현재는 민주당이 강세긴 합니다. 진보정당의 경우 전주라 해서 딱히 지지율이 높은 거 같지는 않네요.
11/04/02 12:59
추가하자면, 전북의 경우에는 제1야당의 득표율이 높고(탄핵정국은 사실상 열우당이 민주당의 지분을 모조리 빼갔다고 봐야하죠.), 전남의 경우에는 생각외로 민노당,진보신당의 득표율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지역방송의 경우에는 PKTK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지역민방,지역신문이 고사해가는 실정이죠..
11/04/02 13:21
전라도의 성향은 '비한나라'라고 보여집니다.
일단 한나라당과 편먹고 탄핵정국에 들어갔던 민주당이 열우당에 참패했죠. 이건 아무리 민주당이라도 한나라당과의 팀플레이는 용서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고, 다르게는 지역정당보다는 한나라당을 상대할 당을 밀어준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진보신당과 민노당의 경우는 전라도에서만 특이성을 찾기에는 아직 미비하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쪽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구요. 투표성향에서 보수성향이 강했던 TK와 충청권에서 진보당이 더 약했다... 정도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11/04/02 13:44
저희 아버지와 친척분들이 전주 토박이신데 정치얘기 하시는거 들어보면 특정당지지가 아니라 반한나라당으로 보이더군요
17대 대선때 정동영씨와 가카를 가열차게 까시는걸보고 심증을 굳혔죠..
11/04/02 13:45
'반한나라'가 한마디로 전라도의 정치성향인듯 합니다.
탄핵정국에서 여실히 나타나듯 한나라당만 아니면 되고, 한나라당을 견제할 세력에 모든 힘을 모아주는 성향입니다.
11/04/02 14:47
비한나라가 맞죠.
어쩔 수 없이 민주당을 뽑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민주당 아니라도 제대로 된 정당이 나오면 그 당을 뽑을 준비가 되있는 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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