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치과진료를 받았는데 문제가 좀 있는거같아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이빨을 때운 때가 어언 15년 정도 됐었습니다. ;;

당시에 거의 죽을정도로 참다가 가서 맨 안쪽 어금니 네개는 엄청 썩었었고 그 앞에 것들까지도 조금씩 때웠었는데요.

그 후로는 별 이상없이 살다가 얼마전 살짝씩 이빨이 아프길래 냅두면 더 커질듯하여 치과에 가봤습니다.

의사분 말씀이 아말감이 떨어져나간 부분이 상당히 많고 거기서 다시 충치가 시작되어서 치료를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치료를 받기로 하고 재료상담을 하는데 비싼 재료들을 추천하길래 돈없으니 아말감으로 하자고 해서

아말감으로 치료를 했습니다.

그나마 덜한 어금니 3개를 아말감으로 때웠는데 제가 치과 가기전 통증을 느꼈던 한 이빨은 꽤 많이 썩어서

아말감으로는 힘들고 오래안간다고 테세라 인레이 라는걸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값은 상당히 비쌌는데 그냥 의사선생님 말씀 믿고 때웠습니다.

거기까지하고 치료가 종료되었는데 뭔가좀 이상하더군요.

다른데는 이상이 없는데 테세라로 한데가 유독 아픔이 느껴지네요.

가만히 있을때 아프진 않은데 음식을 씹거나 하면 일반적인 충치치통은 아니고..

뭐랄까 묵직한 느낌의 통증이 느껴지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리나 했는데.. 벌써 한달쯤 됐는데도

단단한걸 씹을때마다 묵직한 느낌이 계속나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늘 뭘 씹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데도 아프더군요.;;

이런 경우에 치료가 잘못된 걸까요..?

제가 치료를 받은 병원이 집에서 상당히 멀리 있어서 다시 갔다가

이거 원래그런거니 좀 더 있어보세요 라는 식으로 나오면 상당히 짜증날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올려봅니다.

자비로우신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