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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3 22:19
5. 마테라찌가 가족에 관한 (여동생인가 엄마인가) 욕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4번같은 경우엔 답변을 달아드리고 싶지만 논쟁에 빠져들것 같아서.......... 솔직히 제 의견은 과장된 면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본좌계보에 들어갈만한 선수인건 틀림없습니다만
11/03/23 22:22
뉴캐슬에서 뛰진않앗구요
유벤투스에사 뛰엇어요 유니폼이 비슷해서 흐흐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클럽이거든요 이곳에거 뛰다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은퇴합니다
11/03/23 22:26
1. 프랑스 AS 칸,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 이탈리아 유벤투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렇게 4개의 프로팀에서 뛰었습니다.
2.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주로 메디아푼타라고 불리는 플레이메이커였습니다. 득점력과 패싱력, 시야. 갖출만한건 다 갖춘 선수였습니다. 3. 현역중엔 아르헨티나의 리켈메가 가장 흡사합니다. 4.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 마테라치가 욕했습니다.
11/03/23 22:44
4. 가끔 미친듯이 찬양하는 사람도 보이긴 하지만, 저정도 급이면 다 있는 편이지요. 모든 사람들이 다 칭찬하는 선수인데, 걔중에 칭찬이 과한사람이 섞이지 않은게 이상한것.
11/03/23 22:48
http://sports.news.nate.com/spopub/cartoonList?mid=s1004&isq=4561&gubun=ctn&sq=&bsq=&cp=zy&type=p&page=3
여기서 지단편 찾아보시는것도 괜찮을거라 생각되요
11/03/23 23:02
글쎄요? 자게 글에도 한참 썼으니까 중복되지 않은 이야기를 하자면, 지금의 바르셀로나(스페인국대)를 혼자서 파훼할 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이유는 역시 압박 때문이고요.
축구가 결국은 발로 하는 농구가 될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비슷한 면이 있는데요, 비유를 하자면 지금 바르셀로나의 축구는 슬램덩크에서 산왕이 북산에게 올코트프레스를 걸어놓은 상태라고 보시면 되요. 압도적인 압박이 걸리기 때문에 패스 하는 공간마다 선수가 있어서 패스미스가 남발하게 되어서 점유율을 계속 넘겨주게 되고, 공격권이 계속 산왕 (바르셀로나) 에게 있다보니 짧은 시간안에 엄청나게 난타를 당하면서 자신감도 의욕도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재미있게도 지금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팀들의 경우를 보면, 북산이 했던 실수를 되풀이 하는게 보입니다. 북산이 첫번째로 취했던 조치, 그건 공격라인에 올라가 있던 서태웅과 정대만이 내려와서 패스를 받아주면서 공을 전개해 보려고 하지만 오히려 좁은 공간에 선수들이 많아져서 압박이 더 심해집니다. 천재적인 압박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패스경로를 다 차단하기 때문이죠. 두번째로 하는 방법은? 바로 상대방 골대에 있는 채치수나 강백호에게 한번에 연결을 합니다. 롱패스, 롱볼 축구죠. 여기서 농구와 축구의 차이점이 하나 나오는데, 만화에서는 롱패스가 모두 차단을 당합니다. 하지만 농구는 99%로 하는 실수를 만회할 길이 없지만, 축구의 경우는 1%로 성공해서 한골을 넣으면 모두 한번에 만회가 되죠. 그런 차이로 인해 바르셀로나를 타계하는데 아주 쏠쏠한 방법이고, 많은 클럽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두번의 실패 후에 작전타임을 부르고 안감독이 지시를 하죠. 다 공격진으로 올라가고 송태섭 혼자 공운반을 하라구요. 결국 이 의도가 성공합니다. 혼자서 드리블로 압박을 뚫어 내면서 산왕의 수비진이 오히려 무너져버리는 결과가 생겼고, 수비진이 올라와있어서 노마크 선수들이 생겨버리면서 쉽게 득점을 내주기 시작하면서 산왕의 올코트프레싱은 거기서 끝이 납니다. (비단 만화뿐만 아니라 실제 농구에서도 이렇게 뚫어내요) 여기서 송태섭 역할이 가능한 선수가 지단급의 플레이메이커입니다. 혼자서 상대의 팀압박을 벗겨내는 능력은...어마어마한 거거든요. 그렇다고 지단이 매경기 어마어마한 활약을 했느냐? 역시 상대팀들도 지단을 막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가장 쓸만했던건 맨마킹이었죠. 축구에서 슈퍼스타들이 전담마크를 뚤어내기 어려운 이유는, 본인의 능력보다 같은 팀원의 능력이 아주 중요해지기 때문이죠. 일단 패스를 받아야 뭘 해볼 수 있는데, 마크 붙어있는 선수에게 제대로 공을 주기가 어려우니까요. 그런 이유로 전담마크맨이 붙은 지단은 크게 활약하기 어려울때도 많았지만, 결국 아무것도 안해도 상대팀 선수 한명을 지워버리는 효과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가 뛰었던 팀원들의 수준이 세계적이라 이것도 매번 쓰기 어려웠죠.
11/03/23 23:14
축구를 좀 늦게 접해서 지단 선수의 전성기.. 를 제대로 접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글까지 보니 아쉽네요..
그나마 리켈메의 플레이는 조금 봤으니 그걸 바탕으로 상상해봐야겠네요!
11/03/23 23:36
리켈메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느낌은 리켈메는 좀 더 천천히 느림의 미학같은 느낌이었고 지단은 리켈메보단 빨랐죠. 예전에 경기볼 때 느낌입니다. 요즘은 리켈메가 어떻게 뛰는지도 모르겠어서;; 재미있는 건 지단의 은퇴경기(클럽에서)가 레알 마드리드대 비야레알이었는데 경기 후 지단 유니폼을 리켈메가 갖고 간걸로 알고있습니다. 축구의 역사가 얼마쯤 될런지 잘 모르겠지만 역대 축구선수들을 줄로 세워논다면 10손가락 안에 들어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견이 없죠. 5손가락 안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는데에는 이견이 있습니다만 들어가야 한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이 앞줄엔 그 유명한 펠레나 마라도나같은 선수들이 있구요. 5손가락은 이견이 많지만 10손가락은 대부분 동의할만큼 대단한 선수죠. 전성기는 유벤투스 시절이었고 이 때는 레알 시절보다 활동량도 많고 다이나믹한?플레이를 했다고 합니다. 축구를 못 보던 시절이라 저는 잘 모르지만요. 레알로 이적할 당시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이적을 했고 이 기록은 제 기억으론 카카가 깬걸로 알고있습니다. 그걸 바로 호나우도가 깼지만.. 지단이 이끌던 프랑스도 굉장했고 프랑스의 지단은 굉장히 우아한 선수였죠. 정말 경기를 보면 아름다고 우아합니다. 괜히 아트싸커가 아니죠. 지단에 대해 선수들이 했던 말중에 기억남는 것 하나가 튀랑이었나? 나는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지단에게 패스한다. 이거네요. 지단빠여서;; 지단에 대해 말하자면 할 말이 참 많아지는데 위에 분들도 많이 달아주셨고..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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