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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5 11:40
나고야쪽이면 큰 문제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어머니께서 동북지역에 계시면 일단 생활고는 있더라도 한국으로 들어오시는 쪽이 낫지 않은가 싶은데, 도쿄보다 남서지역이면 방사능으로 인하여 그렇게 엄청난 영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원자로의 폭발이 있지 않는한 말이죠. 헌데 원자로의 폭발이 있으믄 우리나라도 딱히 안전한 지역은 아니네요... 그런 위험성과 경제적인 문제를 잘 저울질 하셔야죠. 그리고 어머니께서 일본에 자리를 잡으셨다고 하는데 그걸 다 내쳐버리고 오는 것이 얼마나 큰 피해인건지.... 韓信님이 충분히 느끼고 계실런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러이러한 점들이 걱정이 되는데 님은 무얼 바라는데 어머니는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보세요. 어머니의 사정은 어머니께서 가장 잘 아십니다.
11/03/15 14:18
귀국을 하신다면 상황을 더 지켜보고 난뒤에도 괜찮으실것 같습니다.
현재도 귀국 비행기 50%할인이라는 소리도 들려오고 우리나라 대사관에서 상황을 지켜본뒤에 귀국권고등 무언가 조치를 취할것이라 봅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에 와서 한국에 쉽게 돌아가지 못하는 이유가 이미 일본생활에 적응이 되었고 한국에서 할것이 없다는것입니다. 이건 어머님께서도 분명히 중요시 하게 생각할것이라 생각됩니다. 동해지방(나고야)이라면 지진의 피해가 거의 없다시피한곳이기 떄문에 상황을 더 지켜보는것이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묻는건데요..나고야에서 한시간 거리....四日市市(욧카이치시)가 아니신지요?
11/03/15 17:57
코뿔소러쉬 님// 답변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추이를 지켜보는쪽으로 마음을 결정했네요
Romance... 님// 답변감사합니다... 말씀을 듣고보니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저도 정확한 지명이 궁금한데 말씀을 해주셨는데도 익숙치 않은 지명인지라 어디인지 가물가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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